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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국내유통 사전준비…군・경・관・민 합동 모의훈련 실시 오창 냉동물류센터, 전국 5개 거점냉장창고 연계 2021-05-13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이 지난 12일 2분기 도입 예정인 모더나 백신에 대한 수송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추진단·군·경찰·민간 유통업체(GC녹십자)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창고와 대구·김포의 거점창고 및 지역접종기관에서 9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인천공항으로 도입된 모더나 백신을 충북 오창의 냉동창고로 입고하는 과정과 냉동창고에 보관 중인 모더나 백신(모의 용기)을 군 감독관의 확인 아래 냉장창고로 이동하는 절차부터 시작됐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질병청·군·경·업체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백신 적정온도 초과를 비롯해 백신의 수송·저장·경계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한 대처도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모의훈련 현장을 점검한 박주경 백신수송지원본부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해외에서 도입된 후 크로스 도킹(3.5톤 수송트럭에서 백신 하기와 동시에 1톤 수송트럭으로 백신적재 후 연계배송) 방식으로 배송되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수송지원태세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물량과 제반 지원 소요도 증가할 텐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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