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5.2일~5.8일)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여성, 18~29세 연령층 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여성(0.8%)이 남성(0.4%)보다 더 높았고, 연령별로는 18~29세(3.6%)가 가장 높고, 75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0.2%).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는 2,967건(95.0%), 사망, 아나필락시스 의심 등 중대한 이상반응은 157건(5.0%)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1.2%, 화이자 백신 신고율은 0.3%였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
◆화이자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접종 초기 비해 낮아지는 추세
2차 접종이 본격화된 화이자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1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 보다 높고(1차 0.14%, 2차 0.20%),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았다.
접종일 기준으로 본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아지는 추세이다(1주차 1.8%, 10주차 0.1%).
◆DUR 연계…코로나19 예방접종력 정보 의료기관에 정보
추진단은 의료인이 환자 진료시 코로나19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을 조기 인지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DUR)에 연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하고 있다(접종후 4주까지 제공).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