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3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421명(해외유입 7,45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33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417.0명) 중 수도권에서 229명(69.2%), 비수도권에서는 102명(30.8%)이 발생했다.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서울 중구 주점/음식점 관련…누적 확진자 총 30명
3월 1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서울 송파구 교회 관련…누적 확진자 총 17명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교인 15명(지표포함, +3), 가족 2명(+2)]이다.

▲경기 김포시 일가족/지인2 관련…9명 추가 확진
3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가족 7명(지표포함), 지인 3명]이다.

▲경기 용인시 대학교 관련…11명 추가 확진
3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직원 9명(지표포함),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경기 안양동안 일가족 관련…누적 확진자 총 26명 
3월 21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경기 성남시 외국인모임 관련…누적 확진자 총 25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충청권

▲충남 서산시 교회 관련…7명 추가 확진 
3월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가족 3명(지표포함), 교인 3명, 동료 1명, 지인 1명]이다.

◆호남권

▲전북 전주시 농기계업체모임 관련…누적 확진자 총 18명
3월 18일 첫 확진자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경북권

▲대구 수성구 병원 관련…누적 확진자 총 15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경북 경산시 스파 관련…13명 추가 확진 
3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경남권

▲경남 진주시 목욕탕2 관련…누적 확진자 총 220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20명이다.

▲경남 거제시 소재 기업3 관련…누적 확진자 총 87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종사자 62명(지표포함, +3), 식당직원 4명, 가족 15명(+5), 지인 2명, 기타 4명]이다.

▲울산 북구 목욕탕 관련…누적 확진자 총 79명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79명[이용객 27명(지표포함), 가족 20명(+1), 지인 6명(+2), 기타 2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상 속 감염의 유행,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봄나들이‧모임 증가 등 현 상황에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이 철저히 지켜지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규모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적극참여‧▲유증상자 즉시검사를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