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오는 2월 15일 세계소아암의 날을 맞아 소아암캠페인 영상을 게재, 공개했다.
‘우리들의 손으로 더 나은 삶을 이룰 수 있다 (Better survival is achievable, through our hands)’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영문 캠페인의 주제를 우리나라말에 맞게 ‘미래, 희망, 사회 복귀’라는 3가지 주요 키워드로 요약, 소개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영호(한양대의대 교수, 사진 오른쪽) 회장은 30돌을 맞는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가 소아암을 치료 받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미래와 사회 복귀 메시지를 전했다.

국훈(전남의대 교수, 사진 왼쪽)이사장은 학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영상은 최영배(아주의대)홍보위원의 첫 제안을 시작으로 학회의 이사진들은 저마다 주제가 담긴 피켓을 들고 언택트 캠페인을 진행했고, 학회는 응원 영상을 촬영하여 한 데 모았다.
학회가 편집한 캠페인 구호와 영상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홈페이지, 카카오채널(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검색),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세계소아암의 날은 소아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하며, 소아암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암국제협력(Childhood Cancer International, CCI)에 의해 2001년 제정되어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일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