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8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660명(해외유입 2,572명)이다.
8월 11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발생현황
▲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 3명 추가 확진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관련하여 8월 7일 개인 간병인이 확진된 후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2명 추가 확진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해 전일 대비 2명(교인 1명, 남대문시장 상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남대문시장 상가 상인 중 추가 환자 발생에 따라 서울시에서 남대문시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노출자에 대한 검사를 시행 중이다.
노출 추정 기간 중 환자가 발생한 상가에서 근무한 상인 및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기쁨153교회 관련…총 22명 확진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하여 전일대비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4명 추가 확진
경기 김포시 주님의 샘 장로교회와 관련하여 4명(교인의 가족 1명, 직장동료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서구 영진 607호 관련…4명 추가 확진
부산 서구 영진 607호 관련하여 격리 중인 선원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부경보건고등학교 관련…8명추가 확진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성인반)와 관련해 8월 9일 지표환자 확진 이후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학생 6명, 가족 3명)이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검역단계 3명, 자가격리 중 8명
8월 11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이며,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됐다. 이중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은 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1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5명(미국 5명), 아프리카 1명(알제리 1명), 유럽 1명(몰도바 1명), 중국 외 아시아 4명(카자흐스탄 3명, 필리핀 1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