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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하루 최대 1,266만개 생산, 1,555만개 출고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 당일 생산·출고량 등 식약처 신고 필수 2020-02-18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국내 평일 기준 천만 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2월 12일부터 당일 생산·출고량 등을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해야 한다. 이로 인해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출고량 등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평일 중 가장 최근인 2월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 출고량은 1,555만개로 파악됐다.
(표)보건용 마스크 생산실적 등

※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 신고 실적으로 KF80·KF94·KF99를 합산한 수치임
※ 생산량 등은 추후 신고 데이터 정비 과정에서 일부 수치가 조정될 수 있음


또 2월 4일 이후 보건용 마스크 12개 제조업체가 새로 허가됨에 따라 해당 업체가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할 경우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 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97%(해당 기간 평균)로 대부분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유통안정화조치팀은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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