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서 ‘2019년 조직은행 종사자 심화교육’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조직은행 종사자 교육은 조직은행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교육은 올해 개최하는 네 번째 교육이며,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인체조직 안전관리 ▲인체조직 채취 및 기증자 적합성 평가 ▲인체조직 가공절차 ▲인체조직의 임상적용 ▲인체조직 채취 및 적합성 평가 등으로 실무에 활용 가능한 과정을 추가해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는 “지난해 인체조직 안전 및 품질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해외 제조원 등록제, 조직은행 허가·갱신 의무화 등 관련 법령을 개정했으며, 이 교육을 통해 조직은행 종사자의 법령 이해를 제고하고 전문성을 높여 의료현장에서 안심하고 인체조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은행 종사자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국내 모든 조직은행의 종사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하는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과정을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조직은행연합회 홈페이지, 02-2639-5908)에서 신청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