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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 후보자 확정vs 선거중지가처분 신청 선거 진행 불투명…효력정지가처분 및 결의 무효소송 등 2019-05-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회장 및 의장, 감사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지만 진행여부는 불투명하게 됐다.
선관위는 지난 1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후보로 김동석(서울산부인과), 김재연(에덴산부인과), 의장 후보로 최영렬(세느산부인과), 감사 후보는 고선용(고선용 산부인과), 조강일(자모산부인과)가 출마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는 직선제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김동석 후보와 기존 산부인과의사회 조직의 지지를 받는 김재연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루어 지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는 오는 6월 3일~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해 치러지고, 선출 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개정 정관에 의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반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이번 선거는 선거관리위원장 선출부터, 선거관리 규정, 선거인 명단 등에 이르기까지 위법사항이 너무나 많다”며, “6월 3일~4일로 예정된 선거전에 위법으로 판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오늘(20일) 선거중지가처분 신청을 중앙지방법원에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측의 대립이 지속되면서 너무나 많은 혼란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실질적인 해결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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