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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국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 실현 추진” 3대 핵심 추진과제 제시 2019-04-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국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 실현 추진”을 위한 3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지난 12일 일산병원 창립 19주년 및 병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방안들을 소개했다.
김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건강보험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며 국민의료비 절감과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지속적인 진료의 질 향상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연간 120만 명을 진료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간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정 의료 제공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 해 5월, 개원 이래 최초로 공단과 병원의 주요 임직원이 참여해 보험자병원의 역할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11월에 신경영이념선포식에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공포하며 보건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정립한 일산병원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내적으로는 우수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대외적으로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추진과제를 새롭게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기 위해 3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건강보험 모델병원 역할 강화
보건의료정책 실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일산병원의 표준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하여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모습 제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
응급상황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과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의가 책임진료하는 ‘입원전담 전문의’를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한다는 것이다.
또 심뇌혈관질환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은 물론 국가적 공공의료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도 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병원 역할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중증도와 위험성이 높은 전문 진료시스템을 운영해 표준적 치료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오는 8월 준공이 마무리되는 응급 및 감염관리센터를 통해 감염병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의료의 거점 지역병원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우 병원장은 “신 경영이념을 토대로 병원경영을 효율화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및 장비를 개선시켜 국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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