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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피용건조비씨지백신, 빠르면 1월 24일부터 영유아접종 가능 3월 초 3만명분 추가 출하, 정상공급 예정 2019-01-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빠르면 오는 1월 24일부터 경피용비씨지백신 영유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에 따르면 식약처가 일본 제조원에 신속한 공급을 요청해 일본 내수용 제품의 일부(약 1만 5,000명분)를 우선 수입, 1월 23일 국가출하승인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또 1월 말 3만명분이 추가로 수입돼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3월 초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돼 비씨지백신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피내용비씨지백신은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계속해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18년 11월 첨부용제의 비소함량 초과로 경피용비씨지백신을 회수 조치한 후 비씨지 백신의 공급이 중단됐으며, 이번 국가출하승인 시 추가로 검사해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어 경피용비씨지백신의 첨부용제 품질 부적합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출하승인제도와 관리기준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국가출하승인 시 첨부용제에 대해서도 품질 확인 ▲주사제용 유리용기시험법 비소기준 신설을 위한 대한민국약전 개정 ▲수입의약품 해외제조원에 대한 등록·관리 등이다.

식약처 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는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 도입과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관리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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