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물리학회, 의학기반 빅데이터 및 AI의 미래 선도 방향 제시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 개최
2018-04-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학기반 빅데이터 및 AI의 미래 선도 방향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사단법인 한국의학물리학회(회장 장건호,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지난 4월 13일~14일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상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의학 기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학기반 빅데이터 ▲AI의 미래 선도 방향 ▲미래의 방사선 치료기술인 ‘입자방사선치료 기술’에 대한 강의 ▲‘방사선 수술 기술의 활용법’ 등 방사선치료 물리 분야 강연 ▲영상의학, 핵의학 및 온열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 발표가 이루어져 현재 의학물리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됐다.
연수교육에서는 의학물리 전문인을 상대로 한 고정밀 방사선치료기기에 대한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또 방사선 치료 환자에 대한 정도관리 현황 및 문제점, 국내 의료환경에 적합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강의 및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장건호 회장은 “(사)한국의학물리학회는 이번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상반기 연수교육을 포함해 총 56회의 한국의학물리학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임상지원 및 교육,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일본 의학물리학회간 교류 및 연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의학물리학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