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8년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울산대병원’지정
최초 설치비 15억 , 다음 해부터 5년 간 매년 약 9억 운영비 지원
2018-03-3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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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울산대학교병원을 2018년 신규 ‘보건복지부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는 해당 지역의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전문치료·재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이를 위해 지정 심뇌혈관질환센터에는 최초 설치비(시설·장비비)로 15억 원, 다음 해부터 5년 간 매년 약 9억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는 “이번 지정을 통해 울산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대병원에 대한 운영비 지원과 함께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해당 기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또는 뇌혈관질환자에게 골든타임(3시간) 내에 신속하고 집중적인 전문치료를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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