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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명준표 교수,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혜산 학술상 수상 2017-12-2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최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개최 된 제59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Occupational exposure and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 multI center case-control study in Korea’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혜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4개 병원의 호흡기내과와 협업하여 진행한 연구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섬유증의 잠재적인 직업적 노출원에 대하여 규명했다.


명 교수는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손상 역학조사를 시행중이며, 직업적 환경적 폐질환의 역학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 수상과 관련해 명 교수는 “함께 연구를 진행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성모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는 국내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기관이니 만큼 진폐증과 더불어 직업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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