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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황정민, “부부 이야기할 여자 필요해” 이영자 저격 2016-09-25
김나성 mwnews@daum.net

KBS 간판 아나운서 황정민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이영자는 황정민이 18년째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많이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황정민은 안녕하세요를 보면서 뭔가 하나가 부족하다, 빈자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부부간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나만 빠지면 되는 거냐?”라며<안녕하세요> 안방마님 자리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에는 결혼 5년 차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평소 남편과 닮은 점이 많다는 주인공은 “저희 부부는 식성이 정말 더럽게 안 맞아요. 남편은 고기와 햄이 있어야 밥을 먹구요. 저희 엄마가 진수성찬을 차려줘도 장모님이고 뭐고 자기 식성이 우선이라니까요. 심지어 매 끼니마다 밥, 국, 반찬까지 전부 새로 해달라고 합니다. 내가 네 밥이냐? 주는 대로 좀 먹어!”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 주인공이 남편 때문에 집도 나가봤지만 남편이 찾아와 사과하곤 다시 실수를 반복한다는 이야기에 황정민은 “돈을 모아서 좀 멀리 떠나면 어때요?”라며 상냥한 목소리로 카운터펀치를 날리기도 했다.   18년간 라디오를 진행하며 쌓아온 고민 해결의 비법과 유부녀의 입장에서 솔직하게 밝힌 황정민의 다양한 조언은 내일(26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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