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잊을 수 없는 팬과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드라마 OST 특집’에 출연한 임태경은 “일본에서 공연할 당시 아흔이 넘은 할머니 팬이 나를 보려고 휠체어를 타고 산소호흡기를 달며 먼 거리를 오신 적이 있다. 정말 감동이었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임태경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로 린이 불러 큰 사랑을 받은 ‘My Destiny’를 선곡, 부드러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태경의 감동 팬 일화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드라마 OST 특집’에서 오늘(3일) 오후 6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