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일장기·전범기 게재 논란…프로그램 하차요구도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게시판 하차요구 이어져
2016-08-15
김나성 mwnews@daum.net
김나성 mwnews@daum.net
지난 5월 AOA의 멤버 설현, 지민이 ‘안중근 의사 발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이번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인 15일 자신의 SNS에 일장기·전범기 등을 게재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 공연 후 해당 사진과 함께 이모티콘으로 일장기와 하트를 사용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문제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에 자신의 SNS에 일장기·전범기 등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티파니는 사과와 함께 문제가 된 사진들을 삭제했다.
티파니는 이 사과문에서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런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사과글에 진정성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네티즌들은 “팬들이 그전에 일장기 내려 달라고 부탁했는데 다음날 보란듯이 전범기를 올렸다. 이건 알면서 저지른 검은 머리 외국인이 대한민국을 모독한 아주 악질적인 행위다. 프로그램하차가 아니라 국가모독죄로 처발 받기 원한다” “이런 글 잘 안올리는데 민족의식이 없는 미국인이 나와서 쇼를 하는것을 더이상은 못 보겠습니다. 티파니의 하차를 요청합니다.” “욱일기를 그것도 광복절에 올리는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너무 심한 짓입니다. 하차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거부감이 드네요 죄송합니다. 미국인이네요. 공영방송인 kbs에서 기본적인 역사 인식도 없는 미국인 티파니의 하차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 캡쳐
한편 AOA 멤버 설현, 지민은 지난 5월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설현과 지민은 역사 속 인물을 맞히는 코너에서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한바 있다.
당시 안중근 사진 앞에서 고민하던 두 사람에게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도 줬지만, 지민이 ‘긴또깡’이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적극적이면서도 명확한 사과를 하기도 했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 공연 후 해당 사진과 함께 이모티콘으로 일장기와 하트를 사용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문제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에 자신의 SNS에 일장기·전범기 등을 게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티파니는 사과와 함께 문제가 된 사진들을 삭제했다.
티파니는 이 사과문에서 “안녕하세요 티파니입니다.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런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사과글에 진정성이 없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네티즌들은 “팬들이 그전에 일장기 내려 달라고 부탁했는데 다음날 보란듯이 전범기를 올렸다. 이건 알면서 저지른 검은 머리 외국인이 대한민국을 모독한 아주 악질적인 행위다. 프로그램하차가 아니라 국가모독죄로 처발 받기 원한다” “이런 글 잘 안올리는데 민족의식이 없는 미국인이 나와서 쇼를 하는것을 더이상은 못 보겠습니다. 티파니의 하차를 요청합니다.” “욱일기를 그것도 광복절에 올리는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너무 심한 짓입니다. 하차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거부감이 드네요 죄송합니다. 미국인이네요. 공영방송인 kbs에서 기본적인 역사 인식도 없는 미국인 티파니의 하차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OA 멤버 설현, 지민은 지난 5월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설현과 지민은 역사 속 인물을 맞히는 코너에서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한바 있다.
당시 안중근 사진 앞에서 고민하던 두 사람에게 제작진이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도 줬지만, 지민이 ‘긴또깡’이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적극적이면서도 명확한 사과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