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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시민단체 “관리급여=비급여의 퇴출” 강력 반발
정부가 추진중인 비급여의 관리급여 추진방안과 관련해 의료계와 시민단체가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의료계와 시민단체는 지난 6월 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AI홀에서 개최한 2025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리급여 추진은 비급여의 퇴출이며, 대책없이 치료 자체가 없어지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 “...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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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센터 7곳 중 두경부 전임의 ‘서울대병원’ 유일…지방 의료기관 인력 고갈 심각
권역응급센터 7곳 중 두경부 전임의가 있는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고, 지방 의료기관의 인력 고갈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두경부외과학회(회장 안순현,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5월 3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문의 부족, 지역 의료체계 붕...
2025-06-0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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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전공의 860명 수련 재개…의정갈등 이전 대비 18.7%(2,532명) 수준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이하 수평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860명이 지난 1일 병원으로 돌아와 수련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는 총 2,532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지난 3월 승급한 850명, 상반기 복귀한 822명, 이번 추가 복귀자 860명을 합한 숫자이며, 의정 갈등 이전인 1만 3,531명의 약 18.7% 수...
2025-06-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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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 지침’ 주요 개정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 지침’을 개정하고, 6월 17일까지 추가 참여기관을 공모한다.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 지침’ 주요 개정 내용 ▲참여기관 확대 및 연계 권역 유연화이번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급성기 의료기관 18곳과 연계 의료기관 5곳 등 ...
2025-06-03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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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해외유입 사례로 추정
지난 5월 30일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는 지난 5월 중순 인도네시아 여행 중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제주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이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
2025-06-03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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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인접국 코로나19 증가세…고위험군 예방접종 독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일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반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이는 중국·태국·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의 코로나19 발생 증가에 따라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이다. ◆ 고위험군 대상 접종 6월 말까지 연장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사망 ...
2025-06-02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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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자격증으로 체형교정 시술 돈 받은 업자…대법원서 유죄 확정
민간 단체에서 취득한 접골사·안마사 자격으로 체형교정 시술원을 운영하며, 의료행위를 한 업자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이 확정됐다.◆ 대법원, 의료법 위반 혐의 유죄 확정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A...
2025-06-01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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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건보 피부양자 두고 논란…소득·재산 심사 어려워 ‘무임승차’ vs 우려 과도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내국인은 약 15% 감소했지만 외국인은 약 19만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피부양자에 대한 소득·재산 심사의 어려움으로 인한 ‘건강보험 무임승차’ 논란과 함께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내국인 직장 가입자 피부양자 감소…외국인, 비슷한 ...
2025-06-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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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의대 39개 3123명 선발…비수도권 지역인재전형 2024년보다 190명 증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5월 3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과대학은 올해 31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이는 2025학년도(4610명) 대비 1,487명 줄어든 규모이다.◆의대 모집인원…증원 이전 수준 회귀정부의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 방침에 따라 의대 모집인원은 증원 이전인 202...
2025-06-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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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식품 생산실적…씨제이제일제당>농심>롯데칠성음료>오뚜기 순
제조업체별 생산실적 1조 원 이상 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체 9곳과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체) 1곳으로 총 10곳이며, 작년보다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이 감소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이 2024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집계해 분섞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국내 식품산업 성장세 이어져 2...
2025-06-01 이다금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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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시술 제대로 알기]초기증상 없는 ‘난소낭종’ 정기검진 통한 조기 발견 중요
여성의 생식기관인 자궁과 난소는 남성과 달리 하복부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별다른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강남권산부인과 권용일 대표원장(대한산부인과학회 정회원)은 “질환이 충분히 진행되고 난 이후에 발견되어 예후가 좋지 않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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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소비자원, AI워싱·육아용품 등 온라인 부당광고 감시 집중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상 허위·과장 광고 근절을 위해 소비자원의 광고 실태조사와 공정위의 직권조사를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증가하는 온라인 부당광고, 협업으로 효율적 대응이번 업무협력은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거래가 확대되면서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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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아우디 Q4 e-tron 공조장치 하자 집단분쟁조정 개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한용호, 이하 위원회)는 지난 5월 19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이하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들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공식 수입, 판매한 2022년식 아우디 Q4 e-tron 40(파생모델인 아우디 Q4 Sportback e-tron 40 포함) 차량의 공조장치 하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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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렌탈 의무사용기간 경과 후 해지 불만, 의무사용기간 내 해지보다 3배 많아
정수기 렌탈 계약 해지 시 의무사용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할인받은 렌탈료나 철거비 등 예상하지 못한 비용이 청구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수기 렌탈 관련 피해구제 신청 지속 증가최근 3년간(2022~2025년 3월)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정수기 렌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6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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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스마스 미니거상, 관건은 ‘박리 범위’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찾아오는 노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다. 특히, 얼굴에서 나타나는 노화는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뚜렷한 변화다. 얼굴의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 탄력이 저하하면서 피부가 밑으로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겉으로 드러난다. 빌리프성형외과 이동환(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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