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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 응급영상판독 1년 새 22% 급증…24시간 운영 ‘나 홀로 당직’ 보상은 동결
24시간 연중무휴로 응급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판독을 수행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수준이며 인건비는 3년째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직의 1명, 야간·휴일 평균 40건 홀로 판독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갑)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약지 ...
2025-10-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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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건강통계 기관별로 분산…복지부·질병청 산하 통합관리센터 구축 시급
“우리나라의 질병·건강통계가 기관별로 분산되어 국가 보건의료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복지부 또는 질병관리청 산하에 질병·건강통계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은 14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촉구하며, “통계가 분산된 상태에서...
2025-10-14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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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인프라 붕괴 위기…“향후 5년 후 전문의 실종 우려”
복막투석 진료 인프라가 붕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병)과 대한신장학회가 복막투석 담당 신장내과의사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막투석 비율 매년 감소…재택관리 시범사업에도 효과 없어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10-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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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사망자 70%는 고령자·장애인…예방매뉴얼만으로는 한계
올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고령자나 장애인으로 나타나 기후위기가 노인 생명안전의 직접적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14일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질병청의 매뉴얼 배포 중심 대책만으로는 온열질환 사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2025-10-14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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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40% “근무환경 개선 비관”…시범사업 준수율도 ‘착시효과’
전공의들이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부의 72시간 시범사업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범사업 “지켜진다” 79%…실제 준수율은 42%전국전공의노동조합의 제1차 근로실태조사에서 72시간 시범사업 참여병원 소속 응답자 555명 중 79.3%인 440명이 주 72시간, 연속 24시간 근무제가 지켜...
2025-10-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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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국GSK,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9~10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셀트리온제약, 국제 표준 ISO 37001·37301 통합인증 획득셀트리온제약이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과 ISO 37301(규범준수) 통합인증을 받았다. 내부 규정 고도화,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상시 모니터링 강화 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확립하...
2025-10-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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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면역 거부반응 억제와 재생 가능성 제시.
현재 심장 수술에서는 돼지나 소의 심낭 및 판막 조직이 이식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에는 사람에게는 없는 이종항원(α-Gal, Neu5Gc 등)이 남아 있어 인체 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 석회화, 조직 손상 등이 발생하며 결국 이식 실패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성장 과정에...
2025-10-14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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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폐경 여성 복부대동맥류 발생 위험 2배 높아…국내 최초 규명
복부대동맥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파열 시 사망률이 최대 8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여성은 발병률이 낮다는 이유로 검진 권고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지만 일단 발병하면 남성보다 파열 위험이 4배 높고 수술 예후도 불량해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런 가운데 조기 폐경 여성에서 복부대동...
2025-10-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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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운영
질병관리청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의료감염 예방관리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를 운영하고 다...
2025-10-13 임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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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립중앙의료원, 동탄성심, 서울아산, 일산병원 등 소식
10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국립중앙의료원‘유산·사산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가 오는 10월 23일까지 ‘유산·사산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유산·사산을 경험한 부부 10쌍이다. 산림치...
2025-10-13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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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제대로 알기]심한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한 원인 파악 중요
수면 중 주변 사람을 깨울 만큼 심한 코골이를 겪는다면, 이는 단순한 수면 습관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특히, 잘 때 호흡이 멈췄다가 다시 시작되는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된다면, 뇌나 심장, 전신에 만성적인 저산소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주간의 피로감과 졸림증 등을 유발하고, 신체 회복 및 면역 기능 저하와 함께 각종 질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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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비절개로도 가능한 ‘상안검’ 특징과 알아둘 점은?
눈 주변은 피부가 얇고 근육의 움직임이 잦아 노화가 빠르게 드러나는 부위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면서 눈매가 답답해 보이거나 눈을 뜨기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외모 문제를 넘어 시야 확보의 어려움, 눈 피로감, 충혈 등 기능적 불편함을 야기한다. 대전 어울림성형외과 이은호(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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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맞춤형 안티에이징 솔루션 ‘올리지오 리프팅’ 특징과 주의점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이미지는 단순한 미용을 넘어, 자신감과 사회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이에 사회 전반에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인천 청라 더율피부과 김호진(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 원장은 “동안 외모는 탄력 있는 피부와 정돈된 윤곽이 핵심이다. 하지만 20대 중반부터는 피부 재생 능력이 서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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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복합 피부 고민, 레이저 리프팅∙색소∙여드름 맞춤형 접근 중요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피부가 민감해진다. 이에 작은 자극에도 다양한 피부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기 쉽다. 타임리스피부과 고덕점 노현수(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단순한 잡티, 트러블에서 시작해 탄력 저하, 주름, 색소 침착, 여드름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가 발생하므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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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첫 눈 성형부터 눈재수술까지 정확한 분석 통한 맞춤형 디자인 필요
성형수술의 대중화로 눈 성형의 진입장벽 역시 낮아졌다. 하지만 눈은 작은 변화에도 인상이 달라지고, 간단해 보이는 수술도 개인의 눈 구조와 상태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강남 메이트성형외과 김근식(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따라서 첫 수술부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유착 쌍꺼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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