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
[이웃집 찰스] 홍석천, 파비앙 어린시절 비밀 폭로!
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81회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소녀 조안나에 이어 패널 홍석천, 파비앙의 어린 시절 비밀 폭로 현장이 공개된다.
어린 나이에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입양된 조안나. 한국에 적응할 새도 없이 사춘기를 겪게 된 조안나는 한동안 엄마와의 갈등으로 동네가 떠들썩할 정도였다는데. 갖고 싶은 것은 너무 많았던 초등학생 조안나. 엄마 지갑에서 500원, 1000원씩 몰래 가져가다 나중에는 겁도 없이 5만 원지폐 까지 손을 대다 결국 꼬리를 밟히고 말았는데!!
뭐가 사고 싶었냐는 사유리의 질문에 조안나의 쿨한 대답은 “과시욕이 있었던 것 같아요!”
조안나의 솔직한 고백에 패널들도 어린 시절 범행현장을 털어놓았다.
“아저씨 누나도 엄마 아빠 지갑에서 돈 훔치다가 죽어라 맞고 쫓겨나고, 벌 받고. 어렸을 때 다 그래~”라며 은근슬쩍 누나의 범행을 폭로한 홍석천 씨.
“한국이든 프랑스 일본 다 똑같아요. 돈 훔치려다가 (훔치면) 엄마가 제 손 잘라버린다고 했어요~”라고 웃으며 다행히 멀쩡한 손에 감사했던 파비앙의 고백까지!
출연자의 고민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어린 시절 범행까지 폭로한 ‘이웃집 찰스’ 81회는 9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이웃집 찰스> 영상캡처
2016-09-20 김나성
-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홍라온 ‘영온팔찌’ 출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김유정의 인연을 이어주는 팔찌로 등장하면서 연일 화제가 된 ‘영온팔찌’가 20일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8회 방송분에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은 저자거리에서 산 팔찌를 홍라온(김유정 분)의 손목에 채워주며 “있다 하지 않았느냐. 지금 연모하고 있는 여인, 바로 내 앞에” 라고 자신의 마음을 확인시키며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라는 말로 애틋함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이 팔찌를 ‘두 사람의 인연을 묶어주는 영원의 띠’라고 소개했던 노인(윤주상 분)이 “정인과 나누어 끼면 혹시 헤어지더라도 돌고 돌아 결국엔 다시 만나게 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팔찌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영-홍라온의 ‘영온팔찌’를 기획한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사 KBS미디어는 “팔찌가 방송된 이후 구매 문의가 쇄도해 판매용으로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드라마 인기가 높은 만큼 ‘영온팔찌’도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온팔찌’는 20일 오후부터 G9,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상품은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사진제공 : KBS미디어 전략기획프로젝트팀
2016-09-20 김나성
-
[임진왜란1592] 대규모 공성전 ‘평양성전투’와 스펙터클한 해상전 ‘노량해전’
‘임진왜란 1592’가 흥행신화를 이어 갈 전망이다.
KBS와 중국 CCTV의 합작을 통해 최초의 한국형 팩츄얼드라마로 제작된 ‘임진왜란1592’(극본 김한솔, 김정애 연출 박성주, 김한솔) 제 4편(삼국대전, 평양성)과 5편(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이 각각 22일(목), 23일(금) 밤 10시 시청자들을 숨막히는 전쟁 역사의 한복판으로 이끌고 갈 예정이다.
22일 방송될 ‘삼국대전, 평양성’은 조선과 중국의 화포가 맞선 최초의 근세 화약전쟁이었던 평양성 전투를 둘러싼 조선, 명나라, 일본의 막전막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조선의 ‘순망치한’ 논리를 앞세운 파병요청에 명은 이여송의 5만 부대를 파견, 명군과 조선군이 연합하여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평양성 탈환에 나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4편은 KBS와 CCTV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다. 1편과 2편에서 스펙터클한 해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4편은 거대한 스케일의 공성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 방송될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과 진린이 이끄는 명의 수군이 연합하여 퇴각하는 일본군을 격파하고 7년간 계속되었던 조선과 일본간 전쟁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끝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임진왜란 최후의 전쟁 ‘노량해전’을 다룬다. 조명연합수군의 일본에 대한 전격전, 복수전, 섬멸전이었던 노량해전의 참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특히, 이번주 방송되는 4편과 5편은 ‘역사저널 그날’, ‘KBS 스페셜’ 등을 통해 역사문제에 천착해온 박성주 피디가 연출을 맡고,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의 한.중.일 삼국의 역사적 기록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팩츄얼드라마 ‘임진왜란1592’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과 당시를 살아냈던 인물들의 삶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다큐보다 더 사실적인 연출을 통해 그날의 역사적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대규모 공성전이 펼쳐질 ‘임진왜란1592’ 4편 ‘삼국대전, 평양성’은 오는 22일, 5편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은 23일 밤 10시 KBS 1TV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016-09-20 김나성
-
[생로병사의 비밀] 혈관을 겨누는 화살, 짠맛 중독!
외식,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배달음식 등 한 번 매료되면 끊을 수 없는 ‘짠맛 중독’!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소금 섭취량 5g (나트륨 2,000mg).
하지만 한국인의 일일 소금 섭취량 9.7g (나트륨 3,890mg)!
권장량의 2배 가까이 많은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 한국인들!
‘맛있어서’, ‘몰라서’ 무심코 뿌려 먹는 소금이 당신의 혈관을 노린다!
위암, 고혈압, 만성콩팥병 등 만병의 근원인 소금!
당신의 밥상은 짜지 않고 건강한가?
저염식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
▶ 위암⋅심부전을 부르는 짠 음식들
올봄, 밥 먹다가 갑작스런 가슴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박성만(63) 씨. 평소 아무런 증상도 없었는데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말았다. 운수업에 몸담고 있으면서 체력 관리도 꾸준히 해왔고 삼시세끼도 잘 챙겨먹는다고 자부해 온 그에게 위암은 마른하늘의 날벼락이었다. 결국 위를 1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한 박성만 씨. 그가 암환자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역시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올 초 병원을 찾은 김정윤(32) 씨. 젊은 나이에 100m 걷기도 힘들 만큼 숨을 헐떡거리는 증세가 심해져 어느 날 응급실까지 찾은 그의 병명은 심부전. 고혈압인 줄 모르고 관리를 하지 않아 생긴 질환이었다.
그러나 근원적인 문제는 바로 식습관에 있었다. 평소 식사할 때 남들보다 더 짜게 먹었던 것. 라면이나 탕류의 국물을 좋아했고 소금이나 젓갈을 넣고 또 넣어 먹어 건강을 해친 것이다.
▶ 세 살 입맛이 여든까지 간다?!
어렸을 때 할아버지와 함께 밥을 먹으면서 할아버지의 입맛까지 닮아버린 유현정(52) 씨.
세 살 무렵부터 젓갈, 장아찌 등을 좋아했다. 커서도 그 입맛을 바꾸지 못해 짠 음식만을 골라 먹은 그녀는 현재 고혈압에 뇌졸중까지 앓고 있다. 3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왼쪽 팔, 다리 거동까지 불편한 상태. 짜게 먹는 식습관이 문제라는 걸 알고 있지만 평생 익숙한 입맛을 고치지 못해 애를 먹는 중이다.
짠 음식은 왜 끊기가 어려운 걸까? 전문가들은 짠맛이 마약, 술, 담배처럼 중독성질을 띤다고 말한다. 짠맛에 점점 중독되는 사람들. 어떻게 하면 짠맛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 해법을 찾아본다.
▶ 짠맛 중독의 종착역, 만성콩팥병
5년 전 만성콩팥병 진단을 받고 평생 투석을 받고 있는 이효순(69) 씨. 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음식을 짜게 먹어 앰뷸런스에 실려 오기를 수차례, 그래도 짠 음식을 끊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제비, 칼국수, 냉면, 찌개 국물을 유독 좋아하는 그녀는 국물 먹은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온몸이 부어 투석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다. 투석 환자에게 짠 음식, 특히 국물은 매우 치명적이다. 한 번 망가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콩팥! 만성콩팥병 환자들의 짠맛 중독, 그 실태를 살펴본다.
▶ 우리는 얼마나 짜게 먹을까, 당신의 한 끼는 안전한가요?
우리 몸에서 나트륨은 꼭 필요한 미네랄이다. 하지만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이미 널리 공론화 되어 왔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줄었을까.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싱겁게 먹기 실천연구회’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통한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해 봤다. 검사결과, 이들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 평균은 한국인의 평균치를 웃도는 11.6g. 평소 싱겁게 먹는다고 답한 사람들조차 실제로는 짜게 먹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가 짜게 먹는 줄 모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짜야 제 맛? 짜면 위험해” 세계 각국의 소금전쟁 선포!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짠 음식을 줄이기 위해 여러 대안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일본. 일본에서도 소금 섭취량이 유독 많은 곳, 북동쪽 연안지역의 이와테 현을 찾았다. 해안가라 예부터 염장식품을 즐겨 먹었던 이곳은 일본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와테 현은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쳐 왔다.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의 영국, 핀란드 등도 노력을 기울이긴 마찬가지다. 영국은 가공식품에 소금 함유량을 신호등처럼 색깔로 표시하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주식인 호밀빵의 염도를 과거 2% 기준이었던 것에서 0.7%로 대폭 낮춰 제한하고 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이미 짠맛에 오래도록 길이 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한 복지관에서는 저염식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어르신들의 염분섭취량 및 혈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입맛을 바꾸었고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율도 낮아졌다.
짠맛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릴 때부터 입맛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3년 전부터 아이들에게 저염식과 싱겁게 먹기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짜게 먹고 있다.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으로 조사된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습관! 한국인의 짠맛 중독 실태와 과연 짠 음식이 혈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는 9월 21일(수)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2016-09-20 김나성
-
[해피피라미드333] 빵빵 터지는 재미부터 가슴 찡한 감동까지! 전 국민의 선행릴레이 22일 방송!
선행릴레이 대결 ‘해피피라미드 333’이 22일(목) 밤 11시 10분에 특집 방송된다. ‘해피피라미드 333’은 캠페인 선행릴레이 참여 문자를 통해 한 사람이 3명에게 선행 바통을 전달하는 선행릴레이로, 두 팀이 확산대결을 펼친다. 원조요정 S.E.S 유진과 개그맨 유세윤이 메인 MC로 발탁되어 해피메신저 역할을 맡았다. 한 사람이 3명에게 선행을 전하는 해피 피라미드는 단계가 지날수록 참여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지난 8월, 뜨거운 한 달 동안 1명의 선행 시작이 몇 단계까지 늘어나고, 또 몇 명이 참여하게 되는지가 생생하게 기록됐다. 긍정왕 윤시윤! 한 여인을 위한 로맨틱한 선행 선보이다!MC 유진팀의 첫 주자로 나선 사람은 바로 배우 윤시윤으로 정해져 화제를 모았다. 해병대 전역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해 호감도가 급상승한 윤시윤은 평소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가 지목한 첫 번째 선행 상대는 10년 우정을 자랑하며 오래 전부터 각별한 애정을 지닌 개그우먼 이국주이다.
윤시윤은 드레스를 선물하며 로맨틱 가이를 자청해 현장의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윤시윤은 오래 전 자신이 하고 싶었던 선행 중 하나로 ‘어르신들 장수 사진 찍어주기’를 꼽으며 연남동의 한 노인정을 찾았다. 윤시윤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며 사진촬영 일일 스태프로 대활약했다. 이특, 유세윤 때문에 폭풍 눈물 흘린 사연은?! 가요계에도 선행 열풍이 번졌다. MC 유세윤의 바통을 이어 받은 슈퍼주니어 이특은 예상치 못한 편지를 받고 라디오 생방송 현장에서 폭풍눈물을 흘렸다. 이특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직접 사연을 보낸 유세윤은 라디오 부스에 찾아가 선행 바통을 전달했다.
이어 이특은 솔로데뷔 10주년을 맞은 손호영의 출근길을 급습했다. 그는 10주년 축하 플랜카드와 god 상징인 하늘색 풍선을 들고 손호영의 솔로데뷔 10주년을 축하하며 잊지 못할 감동 이벤트를 선사했다. ‘우리 누나’ 김연경, 선행 릴레이 적극 동참! 그녀의 선택을 받은 세 사람은?!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해피피라미드 333’의 선행 릴레이는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에게까지 이어갔다. 그 중 선행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은 선수는 여자 배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연경 선수! 그녀는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후배 김희진 선수를 선택했다. 올림픽 경기 이후 악플로 마음 고생하다 SNS에 사과 댓글까지 남긴 후배를 격려하기 위해 김연경 선수는 이벤트를 마련, 김희진 선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 선수는 직접 만든 선플앨범(?)을 선물하며 ‘갓연경’의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일반인들의 선행릴레이도 발 빠르게 퍼져나갔다. 연예인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일반인들의 기발한 사진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연령층의 등장은 물론, 선행의 종류 또한 다양해져 더욱 흥미를 이끌고 있다. 봉사활동 시간만 무려 1만 시간에 달하는 79세의 어르신은 이른 새벽 환경미화원에게 특별한 선행을 했고 고된 알바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중3 여중생을 향한 2PM 준케이의 응원과 항상 고생하고 애써주시는 소방관들, 무더운 더위를 견뎌가며 일하는 공사장 노동자들에게까지 선행이 이어져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많은 일반인 참여자들이 선행이란 어렵거나 하기 힘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듯 내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소소한 선행을 베풀며 선행 인증을 선보이고 있다.‘선행’ 그리고 ‘감동’ ··· 착한 예능의 부활!
‘해피피라미드 333’은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선행’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써 한 사람의 작은 선행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퍼질 수 있는지 지켜 볼 예정이다. 특히 독하고, 자극적인 예능 프로그램들 틈에서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프콘, 김구라, EXID, 2PM 준케이, 트와이스 정연, 서유리, 이윤석, 신봉선, 서경석, 정주리 등 선행릴레이에 참여한 많은 스타들과 바통을 이어받은 일반인들의 다양한 선행 현장은 9월 22일(목)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2016-09-20 김나성
-
[질투의 화신] 조정석, 의문의 습격에 피멍상처투성이!
조정석이 잠입취재도 불사하는 불굴의 기자정신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선사한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본격 재미를 더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에서 조정석(이화신 역)이 건물 외벽 청결원에 이어 극한의 취재에 도전하며 기자로서의 기지를 발휘하는 것. 극 중 이화신(조정석 분)은 형수였던 계성숙(이미숙 분)과 9시 앵커 자리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앵커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그는 지난 방송에서 건물 외벽 청결원으로 변신, 아슬아슬한 취재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베테랑 기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어 이번 주에는 더욱 위험천만하고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이화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는 취재 후 그의 얼굴에 난 피멍과 상처만 봐도 알 수 있다. 평범한 찜질방 옷을 입고 있는 이화신은 취재 도중 의문의 남자로부터 습격을 받게 되지만 그만의 추진력과 대범함, 끈기로 이번에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발할 예정이다. 이에 그가 잠입까지 해야만 했던 취재내용은 무엇이며 위험을 무릅쓰고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특히 실감나는 취재현장을 만든 조정석의 액션과 집중도를 높이는 대사 전달력이 해당 장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감성적이면서 톡톡 튀는 OST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UFO 타고 왔니?’, ‘Lovesome’, ‘Step Step’ 이어 내일(21일) 정오 네 번째 곡으로 실력파 뮤지션 브라더수가 부른 ‘내게 올래요’가 공개된다. ‘내게 올래요’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멜로디와 편곡이 돋보이는 발라드 풍의 곡으로 극 중 이화신이 표나리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대변한 고백송이다. 취재열정 가득한 조정석을 만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내일(21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C&C
2016-09-20 김나성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 소름에 소름을 더한 비내림 엔딩씬!
‘달의 연인’ 이준기가 가면을 벗고 기우제를 올린 뒤 운명처럼 비가 내리는 장면이 8회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그가 ‘피의 군주 광종’임이 예고된 이후 비가 내리는 이 씬은 시청자들에게 소름에 소름을 더했고, 12.8%(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되게 됐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8회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 분)가 황제 태조 왕건(조민기 분)을 대신해 기우제를 주관하는 제주(祭主,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제)로 나서는 모습과 함께, 그가 광종임을 암시하는 오버랩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에서 4황자 왕소는 얼굴에 깊게 베인 흉터에서 벗어나 가면을 벗고 기우제 제주로 백성들 앞에 나섰다. 이는 해수(이지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이에 그는 자신을 똑바로 봐주고, 자신을 흉터에서 벗어나게 해준 해수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4황자 왕소의 얼굴을 본 백성들은 마치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그를 ‘용의 아들’로 간주해 허리를 숙이고 절을 했다. 이에 4황자 왕소는 기우제 의식을 무사히 마친 뒤 황궁으로 들어왔고, 그의 얼굴에 흉터가 없음을 발견한 이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이후 그가 제단 위에 서서 해수를 바라보던 순간 해수는 그의 모습 속에서 피의 군주 광종의 모습을 봤고, 무서움과 놀라움에 벌벌 떨 때 기적 같은 일은 또 벌어졌다. 바로 하늘에서 비가 내렸던 것.4황자 왕소를 비롯해 기우제를 올리던 이들이 비를 맞으며 기적을 온 몸으로 느끼던 그 순간, 4황자 왕소의 달라진 눈빛이 그 순간이 담긴 장면(23:10)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8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무엇보다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이 장면은 ‘달의 연인’ 8회의 엔딩이기도 하다. 4황자 왕소가 ‘피의 군주 광종’이라는 명확한 힌트와 함께 소름에 소름을 더한 이 비내림 씬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의 감정변화, 미묘한 떨림에 주목했고 그의 연기력에 큰 찬사를 보내기도. 또한 ‘광종’은 현재까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 같은 반전과 극적인 이야기들을 펼쳐낸 ‘달의 연인’ 8회는 시청률까지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달의 연인’ 8회는 수도권 기준 8.6%, 서울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한편, ‘달의 연인’ 9회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방송된다.<사진제공> ‘달의 연인’
2016-09-20 김나성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라온아”라고 부르자 김유정은 여인이 되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 박보검이 이름을 부르자, 사내로 살아왔던 김유정이 여인이 됐다. “라온아” 세 글자만으로도 설렘이 폭발한 엔딩에 시청률은 2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는 제 존재 자체가 폐를 끼칠까 봐 이영(박보검)의 진심 어린 애정 표현에도 피하고, 망설이던 홍라온(김유정)이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고 그의 앞에 완전한 여인으로 나타났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라는 영의 고백이 뭉클했지만, “있어선 안 될 곳에서,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더 이상 폐가 되지 않도록 방도를 찾을 것”이라며 자리를 떠난 라온. 굳이 험한 일을 도맡아가며 동궁전 밖으로 내돌았지만, 영은 “내관이 아닌 네 모습 그대로, 한걸음 다가와주길 바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냐”며 진심을 전했다.
그럼에도 라온은 “저와 함께하시면 한시도 편할 날이 없으실 것”이라며 영을 걱정했고, “너와 함께 있지 않은 나는 편할 것 같으냐?”라고 묻는 그의 말에 애써 담담히 “출궁시켜 주신다면, 그 은혜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고 답했다. 출궁까지 언급하며 제 곁을 떠나려는 라온의 강수에 영은 “틈만 보이면 도망갈 궁리부터 한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끝까지 모른 척 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라온을 사내로 알고도 고백을 결심했던 영이 그리 쉽게 마음을 접을 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줄 수 없겠느냐.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 내 옆에서”라며 불안한 라온의 마음을 견고히 붙들었고, 그녀가 영은 옹주(허정은)에게 알려준 수신호로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많이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라’고 고백했다.
사내인 영을 많이 좋아하지만, 세자인 그를 생각하면 다가설 수 없고, 기억이 나는 순간부터 여자로 살아본 적이 없었기에 하루에도 수십 번 혼란스러웠던 라온. 그런 자신을 알고 단단히 잡아주는 영의 마음에 라온 역시 용기를 냈고, 직접 여인의 옷을 입고 그의 앞에 나타나 해맑은 미소로 모든 답을 대신했다.
여인인 라온을 보며 놀라움과 미소로 가득 찬 영의 얼굴. 이어 “너를 뭐라 부르면 좋겠느냐”고 물은 그는 “홍라온입니다”는 답에 다정히 “라온아”라고 불렀고, 사랑하는 사내에게서 처음 듣는 진짜 이름에 라온은 눈시울을 붉혔다.
홍경래의 여식(라온)을 찾으려는 궐 안팎의 움직임과 영의 국혼을 준비하려는 왕(김승수). 그렇게 주위를 도사리는 위험과 난관에도 사내와 여인으로 마주하게 된 영과 라온. 더욱 단단해진 이들의 궁중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20일) 밤 10시 제10회 방송.
사진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쳐
2016-09-20 김나성
-
[여유만만] 상속
즐거워야 할 명절이 상속 분쟁으로 불타오른다~?
가족끼리 왜 이래~! 가족모임의 뜨거운 감자, 상. 속. 분. 쟁!
살아생전 모은 재산, 후회 없이 물려주는 방법! 줄 것이냐~ 말 것이냐~
우리가 몰랐던 상속의 비밀! 받을 것이냐~ 거부할 것이냐~
상속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후회 없이 증여하고! 분쟁 없이 상속받는 방법!
똑 소리 나는 여유만만에서 알려 드립니다~!
물려줄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망 이후에 물려주는 상속 vs 생전에 미리 물려주는 증여!
온가족이 모여 즐겁게 덕담을 주고받아야 할 명절이 상속 분쟁으로 불타오른다? 생활 속 상속 문제 때문에 끊이지 않는 가족 간의 갈등! 명절을 지나고 나면 유독 그 분쟁이 심해진다는데~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같은 재산도 어떻게 물려주느냐에 따라 세금도 천차만별! 복잡하고 헷갈리는 상속과 증여에 대해 알려줄 두 명의 전문가들이 나타났다!
고득성 공인 회계사가 들려주는 ‘모르면 세금 더 낸다?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재산 물려주는 방법’부터 신은숙 상속전문 변호사가 알려주는 ‘분쟁 없는 상속의 조건, 유언장 제대로 쓰는 법’까지~
상속과 증여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후회 없이 증여하고 분쟁 없이 상속받는 방법까지! 이 모든 노하우를 오는 9월 21일 오전 9시 40분 KBS 2TV 여유만만 ‘상속’편을 통해 파헤친다!
문의 : TNT 프로덕션 02)711-0251
2016-09-20 김나성
-
[추적60분] 죽음의 공모자들–보험범죄
■해외에서의 갑작스런 사고-그 죽음 뒤에 드러난 이상 징후들
지난해 여름,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난 한 고등학생이, 이틀 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친지들과 함께 떠난 강변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는 것. 그런데 학생의 죽음 이후, 동네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4월 달부터 6월 달까지 보험 든 게,(사망시 보험금이) 10억이 넘는대요”
-지인 B 씨
여러 개의 보험에 가입한지 불과 3개월이 채 안 되어 사망하면서, 학생의 유족에게는 막대한 사망보험금이 지급됐다. 확인 결과, 병원 의사가 작성한 시체검안서와 시신의 사진, 그리고 화장터 영수증이, 그녀의 죽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사고인가, 치밀하게 계획된 보험범죄인가.
한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가 있었다. 수년간 작은 사업체를 운영해 온 교민 송씨. 가장의 안타까운 죽음 후, 가족들은 국내에 귀국해 보험사에 그의 사망 보험금 18억여 원을 청구했다. 그리고 하나씩 드러나는 이상한 징후들!
“만약에, 보험사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보험금을 전액 반환해야 됩니까? 아님 구속되는 거예요?”-실제 송 씨의 보험 가입 상담 내역 中
사망 한 달 전, 송 씨는 한국으로 입국해 총 6개의 보험사에 10개의 보험을 집중 가입했다. 특히 가입 당시, 보험사기를 암시하는 듯한 질문으로 상담원을 당황케했다는 송씨.
하지만 송 씨의 장례는 이미 현지에서 불교식 화장으로 치러져, 시신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황. 취재진은 직접 현지의 화장터에 송씨의 사망 여부를 확인해 보았다.
■죽었다 살아난? 죽여서 살아난!-무서운 무속인과 일곱 명의 공모자들
2011년 12월 31일. 119 종합상황실에 동생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의식을 잃고 거실에 쓰러진 동생은 무속인 강미정씨.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그녀는 40대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그렇게 무속인 강 씨는 허망하게 한줌의 재가 되고 만 듯 했는데.
그로부터 6개월 뒤, 무속인 강씨가 지방의 한 은신처에서 긴급 체포됐다. 신당까지 차려놓은 채 멀쩡히 살아있었던 것.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 사람이 무당이었는데 (다른 여자를) 데려다가 위장을 시킨 거야. 그 여자를 죽이고 자기가 죽었다고 해놓고는 보험금 타먹었대”- 이웃 주민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끌어다 써 빚이 상당했던 그녀가 빚 독촉에서 벗어날 방법으로 택한 것은 보험범죄! 무려 34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신원미상의 여성을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무속인 강씨.
과연 이토록 극악무도한 보험 범죄는 그녀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을까. 수사 결과, 보험 살인 계획에는 7명의 공모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잔혹한 범죄에 참여한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또 그들에게 잔인하게 희생된 신원미상 여성은 누구였을까.
■어느 의사 남편의 실종
잦은 부부싸움 끝에 가출한 남편, 부인은 남편을 찾아달라며 실종신고를 냈다. 7년 뒤, 법원에서는 실종을 공식적으로 선고했고, 아내는 보험사에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런데 보험사 심사팀에 아내의 수상쩍은 행동이 포착됐다. 남편이 실종됐다는 아내가, 어쩐 일인지 집 전화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등 연락처를 수시로 바꿔왔던 것!
“보통 가족이 가출을 하거나 집을 나가게 되면 무사히 돌아오라며 연락처나 집 전화번호 이런 걸 안 바꾸는 게 보통인데, 돌아오길 바라는 거랑은 좀 거리가 먼, 일반적이지 않은 거라 생각해서”-보험사 A
남편 앞으로는 매월 보험료 261만원을 납입해야하는 종신보험이 가입돼있었다. 이를 꼬박꼬박 납부해왔다는 아내. 결국 보험사는 법원의 실종선고를 근거로 김씨가 사망한 것으로 간주, 사망보험금 15억 원을 지급했다.
그런데 뒤늦게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실종됐다는 남편이 다른 곳에 살아있었던 것! <추적60분>에서는 실종선고 시스템의 허점과 이를 악용하는 보험범죄의 민낯을 살펴본다.
■물보다 진한 피. 피보다 진한 돈-천륜을 저버린 촉탁 살인사건
전라북도의 한 국도에서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병원 원장 박 씨(32세). 당시 운영하고 있던 병원 중 한 곳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타이어가 고장나서 살펴보던 중, 뒤따라오던 차량에게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만 것.
목격자도 CCTV도 없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수사는 종결됐다. 그런데 지인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사고사가 아니라 계획적인 사고였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 당시에도 말이 많았어요. 뺑소니가 아니다. 이건 의도적인 계획적인 것 같다고요. 그 당시 부채가 있어서 힘들어했거든요”-병원장 박 씨의 지인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갈 즈음,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 8년만에, 뺑소니 사고 범인이 자수한 것. 그는 다름 아닌 박원장의 친동생이었다. 그는 남은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죽이고 보험금을 나눠 가지라는 형의 부탁으로, 교통사고를 위장해 형을 죽였다고 털어놓았다. 보험금 때문에, 친형을 살해했다는 끔찍한 기억 속에서 동생 박 씨의 삶은 온전할 수 있었을까.
“계속 형이 꿈에 나타나서 괴롭히고 그날 이후로 소주를 하루에 4병을 먹고 자도 잠이 안 왔어요”-동생 박 씨
이번 주 <추적60분>에서는 오는 30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생명을 담보로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범죄의 다양한 수법들과 죽음을 조작하는 공모자들의 실체에 대해 파헤쳐본다.
방송 : 9월 21일 (수) 밤 11시 10분, KBS 2TV
2016-09-20 김나성
라이프
-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비 50%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이 중소기업 근로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직접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을 신설하고 337개 지원 가능 훈련과정을 공고했다.◆ 근로자 선택권 보장하는 혁신형 훈련'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은 근로자가 필요한 직무훈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
-
2024년 딥테크 투자 3.6조원, 전년비 34% 증가, AI 분야 투자 급증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딥테크 투자 금액이 3.6조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해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딥테크 투자 5년간 최대 규모 기록2024년 국내 벤처투자 중 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총 3.6조원으로, 전년대비 약 34%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로, 딥테...
-
오픈AI, 영리법인 전환 철회…"비영리 조직이 계속 통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영리 법인으로 전환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오픈AI는 "회사 구조를 공익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PBC)으로 개편해도 비영리 조직이 전체 사업 통제권을 유지하게 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공익법인은 영리와 공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 이 같은 발표는 비...
-
문체부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 발표…신규 11개소 포함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6개 테마로 구분해 지난 4월 14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개소에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등 11개 신규 시설이 추가됐다. 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치유(26개...
-
첨단 AI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양평·평창’서 시범 운영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시스템"을 경기도 양평군과 강원도 평창군 국도에 설치하고 4월 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라이다(LiDAR) 센서로 동물 출현을 감지하고, 150m 전방에 설치한 발...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