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
임상영양사가 선정한 최고 ‘배우 강소라’ vs 최악의 연예인 식단 비교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식단은 늘 화제다. 특히 여배우들의 식단은 ‘저것만 먹고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반인의 식단과 확연히 다르다.
방송과 SNS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연예인 식단 중 최고/최악의 식단은 누구의 어떤 식단일까.
365mc 지방흡입센터에서 지방흡입 전후 영양상담과 지방흡입 후관리를 돕는 임상영양사가 여자연예인 10명의 식단을 분석해 최고/최악의 연예인 식단을 선정했다. 또 건강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개선된 식단까지 소개한다.
◆최고의 식단: 배우 강소라 아침 - 플레인요거트 1개 + 사과 1개점심 - 백반(밥은 현미밥 1/2공기, 채소위주의 반찬) + 단호박죽 1인분(1/2그릇)저녁 - 고구마 1개 + 양상추 + 식빵 1장
영화 ‘써니’에서도 통통했던 그녀. 고등학교 때 70kg대의 몸무게로 ‘체대생’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철저하게 식단을 지키며 운동한 결과 20kg이상 감량에 성공, 현재는 S라인을 뽐내며 체중조절식품 광고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그녀의 식단에는 하루 중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100g)이 아침, 점심, 저녁에 포함되어 있고, 채소 섭취량도 충분하다. 다만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다.
단백질은 피부 탄력 보완, 체단백 유지에 도움을 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끼니마다 1가지 정도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단백질 섭취양만 좀 더 보완하면, 일반인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손색이 없다.
[개선식단]아침 - 사과 1개 + 요거트 1개 + 삶은 달걀 1개점심 - 백반(밥은 현미밥 1/2공기, 채소위주의 반찬) + 두부 1모(또는 살코기나 닭고기 1접시)저녁 - 고구마 1개 + 닭가슴살(또는 두부) 1접시 + 채소(또는 토마토)
◆최악의 식단 : 인기배우 P양아침 - 오이 1개 + 저지방 우유 한 잔점심 - 현미밥 1/2공기 + 배추 조금저녁 - 오이 1개 + 배추 조금
새로운 드라마를 찍을 때마다 슬림한 몸매로 나타나는 배우 P양. 특히 단기간에 매우 날씬해진 덕에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그녀의 식단이 큰 화제였는데, 공개되자마자 ‘토끼의 식단이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등장할 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일일 섭취 총 칼로리가 307kcal 밖에 되지 않는 초저열량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연 이것만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성인 여성의 경우 일일 최소 탄수화물 100g, 단백질 50~55g을 섭취해야 하는데, 현미밥 1/2공기(탄수화물 37.3g), 저지방 우유 1잔(단백질 7.2g)으로 하루 필요 섭취량을 채우기엔 역부족이다.
대신 배추, 오이 등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위주로 섭취를 하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느낄지 모르나, 장기적 관점으로 보면 영양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루에 권장되는 탄수화물, 단백질의 양을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으로 수정해야 한다.
[개선식단]아침 - 오이 1개 + 우유 1잔 + 고구마 1개 + 삶은 달걀 1개점심 - 현미밥 1/2공기 + 배추 조금 + 두부(또는 살코기나 닭고기) 1접시저녁 - 오이 1개 + 배추 + 닭가슴살 100g(또는 살코기 100~150g, 두부 1/2모, 삶은 달걀 2개) + 흰자 2개
2016-09-30 김나성
-
[공항가는 길]김하늘 이상윤, 얼굴 안 봐도 떨리는 두 男女
‘공항가는 길’ 김하늘과 이상윤, 얼굴을 보지 않아도 마구 떨린다.
얼굴 한 번 보지 않아도 긴장되고 떨린다. “띵동”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는 알림음이 들리면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또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도 한다. 남녀 주인공이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도 안방극장 시청자의 감정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드라마. 바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이라 가능한 이야기이다.
9월 29일 방송된 ‘공항가는 길’ 4회에서는 아슬아슬한 삼자대면 이후에도 점점 더 서로에게 끌리는 두 남녀, 최수아(김하늘 분)과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애니(박서연 분)의 죽음과, 애니가 품고 있었던 친 아빠와 관련된 비밀까지 드러나며 극적 몰입도가 치솟았다.
무엇보다 시청자의 가슴을 두드린 것이 최수아 서도우의 소통이다. 최수아는 지난 밤, 서도우를 찾아갔던 자신의 행동을 몇 번이고 되짚어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서도우를 찾아가며 스스로 다짐했다. 시작도 안 했지만 끝내겠다고. 그러나 그 곳에 서도우는 없었다.
막상 서도우가 없자, 안도한 최수아는 작업실에 두고 온 선물을 가지고 돌아가려 했다. 그때 “띵동”이라는 울림과 함께 서도우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블라인드를 올리고 경치를 보라는, 하늘도 좋고 3~40분 편하게 쉬었다 가라는 서도우의 권유에 최수아는 마음 속 여유를 찾았다.
여기부터 두 사람의 특별한 소통이 시작됐다. 어떻게 이 곳에 작업실을 열게 된 것인지, 연필을 사용하는 이유 등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공감하며 물들어갔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이렇게 얘기만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털어놨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춘 채 서도우는 최수아가 있는 작업실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수아는 가슴 아픈 비밀을 알아버렸다. 자신이 목격했던 여자 아이의 죽음, 그 때 죽은 아이가 애니였다는 것을. 최수아는 충격을 받은 채 작업실을 뛰어나왔다. 그때 작업실로 향하던 서도우. 두 사람은 멀리서 그렇게 서로를 바라봤다. 최수아는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두 남녀는 문자 메시지로, 전화 통화로 소통했다. ‘공항가는 길’은 이 특별한 소통을 통해, 남녀 주인공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며 서로에게 공감하고 안정을 찾는 모습, 작은 배려에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는 모습,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또 만나지 못해 안도하는 감정까지.
얼굴을 보지 않고도 이토록 섬세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공항가는 길’이 첫 방송 이후 촘촘하게 쌓아온 감성과 인물들의 관계성 덕분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감각적인 연출은 TV 앞 시청자의 가슴을 완벽하게 두드렸다.
방송 말미, 서도우는 애니가 사망하기 전 친부와 관련해 어떤 비밀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최수아 역시 우연처럼 혹은 운명처럼 서도우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됐다. 최수아와 전화를 하며, 알 수 없는 감정의 동요를 시작한 서도우는 “보고 싶어요”라고 숨김 없이 감정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보여줄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캡처
2016-09-30 김나성
-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김슬기, 김희애♥지진희 커플 위해 ‘찰떡 호흡 연애조작단’으로 변신!
환상의 콤비 곽시양과 김슬기가 힘든 사랑을 하고 있는 김희애-지진희를 돕고자 찰떡 호흡의 연애조작단으로 변신한다.이심전심 말이 필요 없는 절친 준우(곽시양 분)와 미례(김슬기 분)가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이별을 맞은 민주(김희애 분)와 상식(지진희 분)을 위해 비밀 작전을 펼친다. 공개된 사진은 소식이 끊긴 민주와 상식이 자연스럽게 재회할 방법을 찾는 준우와 미례의 모습으로, 고민 끝에 두 사람이 작전 도구로 선택한 것은 바로 SNS.지난 방송에서 민주와 상식은 과거 은호(이현진 분) 사고에 얽힌 진실 때문에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지만, 끝내 이별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민주는 우리시를 떠남으로써 상식과의 인연을 깨끗하게 정리, 이웃 주민으로 스치듯 만나던 상황까지 불가능해진 터.이에 준우는 상식에게, 미례는 민주에게 각기 다른 이유로 SNS 운영을 권유,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한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SNS 근황을 통해 서로의 소식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 준우와 미례는 민주와 상식이 불행한 과거 기억에서 벗어나 마음껏 사랑할 수 있도록 진심 어린 도움을 다할 전망이다.한편, 상큼한 커플 케미로 주목받고 있는 준우와 미례는 미례의 감정 변화로 새로운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기세를 몰아 이번 주 방송될 “끝사랑”에는 평소와 다른 미례의 행동에 이상기운을 감지하는 준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에 제작진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친구로서, 드라마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파트너로서, 남자 대 여자로서 다양한 감정들을 쌓아나갈 준우와 미례의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사랑스러운 절친 케미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곽시양과 김슬기가 맹활약 중인 SBS 주말 특별기획 “끝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고 있다.
2016-09-30 김나성
-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의 짝사랑 발견, 순간최고 15.63%까지 치솟아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SM C&C)의 공효진이 조정석의 짝사랑을 알아차릴 당시가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었다.‘질투의 화신’ 9월 29일 12회 방송분은 갯벌에서 낙지를 잡고 있는 나리(공효진 분)를 향해 둘 중 누구를 좋아하는지 대답할 것을 종용하는 화신(조정석 분)과 정원(고경표 분)의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화신은 갑작스런 가슴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에 나리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가 그녀에 대한 마음이 더욱 심란해지고 말았다. 이후 혜원(서지혜 분)과 뉴스앵커 연습을 하다가 나리가 몰래 지켜보자 그만 화를 버럭 낸 그는 그녀가 경력직 아나운서에 지원한 영상을 보고는 다시금 생각에 잠겼다.한편, 나리는 장을 보고 돌아오다 정원과 술을 마신 화신이 만취한 걸 보게 되고, 속이 상한 채 둘과 함께 옥탑으로 올라간다. 그러다 그녀는 범이를 따라 들어간 화신의 방에서 ‘사랑해요 표나리’라는 문구가 담긴 그림들을 다수 발견하고는 화신이 자신을 짝사랑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이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최고시청률이 15.63%까지 치솟으며 이날 방송분중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이날 드라마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은 12.5%(서울수도권 13.5%)를 기록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6.3%에 이르렀다. 점유율부분에서는 남성시청자중 10대와 30대, 40대가 20%를 훌쩍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10대가 무려 49%에 이른 것을 비롯해 30대~40대까지 모두 30%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SBS드라마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12회 방송분에서는 나리를 향한 마음이 더욱 강해진 화신의 모습, 그리고 이를 알아차리게 된 나리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관심을 끌었다”라며 “이제 나리가 화신의 짝사랑을 알게된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스토리가 전개될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2016-09-30 김나성
-
[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클럽에서 벌인 화끈한 댄스 배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의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이 헤어진 뒤 다시 클럽을 찾아서, 정반대의 분위기로 각자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주 방송된 [우리 갑순이] 11회 예고에서, 갑순이 건물주 아들 하수(한도우 분)를 찾아가 자신의 실수로 차를 견인하게 한 것을 사과하고, 이를 계기로 그와 데이트를 시작하는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갑순과 갑돌이 우연히 같은 클럽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진 장면은, 두 사람의 상반된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갑돌과 갑순은 [우리 갑순이] 1회에서 함께 클럽에 가서 어울린 적이 있다. 이 때 갑돌은 주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놀았던 반면, 갑순은 그런 갑돌을 심란하게 바라보다 먼저 자리를 뜨며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클럽 스틸에서는 오히려 갑순이 화려한 무대 매너로 주위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갑돌은 기운이 빠진 채 혼자 춤을 추고 있어 두 사람의 엇갈리는 행보를 암시해 관심을 고조시켰다.김소은은 몸매를 한껏 살린 미니드레스로 섹시함을 과시하며, 조신하고 소탈한 갑순의 심경에 변화가 생겼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송재림은 갑순을 잊지 못하는 속상함을 술로 달래며 자포자기한 듯 막춤을 추는 갑돌 역을 생동감 있게 연기하였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순이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외모부터 행동까지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한편, 갑돌도 지난 10회에서 “갑순이 금단현상 때문에 힘들다”고 했던 것처럼, 갑순 앞에 떳떳한 남자친구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한층 성숙한 인물로 바뀌었다. 두 사람의 변화가 극의 전개에 어떤 재미요소로 작용할지 관심 있게 지켜 봐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로,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상속자들], [가면]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준 부성철PD와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해 온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2016-09-30 김나성
-
‘끝사랑’지진희, 자신을 짝사랑해온 고보결과 함께 영화본다!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의 지진희가 자신을 짝사랑해온 고보결과 영화를 보게 된다.‘끝사랑’ 10월 2일 15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상식(지진희 분)이 부하직원인 송이(고보결 분)와 오붓하게 영화를 보게되는 장면이 공개된다.그동안 ‘끝사랑’에서 우리시 지역관광과의 공무원인 상식은 자신이 뽑은 사원 송이(고보결 분)로부터 “썸좀 타자구요”, “과장님. 처음 면접 봤을 때 제 첫 인상이 어땠어요?”라는 깜짝 대시를 많이 받아왔다.그러다 포도축제를 준비할 당시 상식은 송이가 포도를 먹여준 뒤 껍데기는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자 깜짝 놀랐는 가 하면, 자신의 집까지 찾아와 민주(김희애 분)의 차를 가로막는 그녀의 행동에 다시 한 번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그는 민주(김희애 분), 그리고 준우(곽시양 분)가 보는 앞에서 팔짱을 끼고는 같이 사진찍을 것을 제안하는 그녀 때문에 적잖이 당황하기도 했다.이처럼 상식은 그녀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당황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최근 우리시 국장 신석기(도기석 분)이 계약직을 운운하며 무시당하는 걸 보자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는 상사로서의 모습도 잊지 않았다.그러다 15회 방송분에서 상식은 송이가 영화티켓을 들고서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저랑 영화 보고 마음 푸세요”라며 애교스럽게 다가오는 그녀를 향해 “그럼 딱 한 번 보고 내 얘기 들어야 돼”라며 같이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다.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진희와 고보결이 팝콘을 들고서 다정하게 앉아있고, 이후 뒷줄에 민주역 김희애와 친구 애경역 김나영이 앉아있다. 9월말 한 영화관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지진희는 담담한 표정을, 그리고 옆에 있던 고보결은 신이 난 채 “꿈만 같아요?”라며 해맑게 웃기도 했다.SBS드라마관계자는 “상식은 그동안 자신을 짝사랑해온 송이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이번에 같이 영화를 보는 나름 큰 결정을 하게 된다”라며 “과연 영화를 본 상식이 그녀를 향해 어떤 조언을 하게 될지는 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지진희와 고보결의 다정한 영화 관람장면은 10월 2일 일요일밤 9시 55분 15회분에 방송된다.
2016-09-30 김나성
-
[일밤-복면가왕]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 과연 김연우&거미 넘어 5연승 성공할까?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무대마다 180도 다른 색깔을 보여주는 카멜레온 보컬인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5연승을 향해 안테나를 세운다. 지난 방송에서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로 진한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보이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가왕후보로 손꼽혔던 ‘정의의 로빈훗’으로 나온 가수 허각을 꺾고 4연속 왕좌 사수에 성공했다. 前가왕 김연우, 거미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절제된 감성의 승부수”, “선곡의 신의 한수”, “몰입감 넘치는 무대” 등 가왕의 무대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에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에헤라디오’의 선곡과 무대에 또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인 판정단의 터줏대감인 MC 김구라는 5연승을 앞둔 가왕에게 “오늘이 고비다”라고 말하며 “가을 개편시즌이라 라디오 개편을 조심하세요”라고 조언을 해, 김구라가 가왕에게 ‘개편조심’ 충고를 날린 이유가 궁금해진다. 파죽지세 5연승을 앞두고 가왕 ‘에헤라디오’는 “매주 여러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 방송에는 MC 김성주가 “왕건이(?)”라고 표현한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가왕의 자리를 위협할 예정이다. 과연 가왕 ‘에헤라디오’는 또 한 번 가왕의 자리를 지켜 장기집권에 돌입할 수 있을지는 오는 10월 2일(일) 오후 4시 50분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6-09-30 김나성
-
[정유미의 FM데이트] 신세경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일반인 친구들”
배우 신세경이 본인에게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일반인 친구들이라고 밝혔다. 신세경은 2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오후 8~10시)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신세경은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최근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학창시절 친구들이다. 요즘은 작품을 쉬면서 친구들을 어릴적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 일반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고민의 영역이 다르다. 내가 상상하기 힘든 지점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또 신세경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박정현 씨를 정말 좋아한다. 듣는 것, 보는 것일 뿐인데 굉장한 에너지를 얻는 느낌이다. 아티스트로서 배워야할 자세를 가지신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26일 첫방송을 시작한 ‘정유미의 FM데이트’는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2016-09-30 김나성
-
한혜린, [불어라 미풍아] 합류! 지적인 커리어 우먼 ‘장하연’ 役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 배우 한혜린이 ‘하연’ 역으로 합류한다. 한혜린이 연기할 ‘장하연’은 지적이고 의견이 분명한 커리어 우먼으로, 오는 10월 2일(일)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장고(손호준)의 대학 후배이자 장앤고 법률사무소 대표의 무남독녀 외동딸인 하연은 대학생 때부터 장고에게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장고는 하연의 마음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상황이라 앞으로의 관계가 주목된다. 첫 촬영을 마친 한혜린은 “좋은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현장에서 배우 분들과의 호흡이 좋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이 분위기가 시청자분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즐기며 열심히 연기하겠다. 매력적이고 밝은 ‘하연’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16-09-30 김나성
-
[불어라 미풍아] 최필립, 카메오 출연 한 번 더! 촬영 모습 공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 특별출연한 최필립의 모습을 한 번 더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일)에 방송된 10회에서 장고(손호준)의 친구인 ‘성식’ 역으로 특별출연해 미풍(임지연)에게 손하트를 날리던 최필립이 오는 10월 1일(토), 11회 방송에 다시 한 번 깜짝 등장하는 것. 11회 예고에서는 미풍의 로고 공모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장고와 미풍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때 즈음 우연히 같은 레스토랑에서 회식을 하게 된 성식이 두 사람 사이에 합류하게 됐다. 오늘(29일) 공개된 사진에는 최필립이 임지연의 옆에 앉아 치근덕거리고 이에 당황한 표정의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손호준과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16-09-30 김나성
라이프
-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 시범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지난 4월 9일부터 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 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국민 불편과 재산적 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이번 서비스는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 대책’('24.11월) 추진의 일환으로, ...
-
행안부 “승강기 안전 위반 업체 경찰 고발” 경고
행정안전부가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 및 내용이번 실태조사는 2025년 신규 승강기 설치 업체와 지난해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승강기 설치 시 안전인증 기준 준수 여부와 승강기·부품 ...
-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2,521명, 12년 연속 감소 역대 최저 기록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21명으로 전년(2,551명) 대비 1.2%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에 따르면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던 1991년(1만 3,429명)과 비교해 81.2%가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건수도 19만 6,349건으로 전년(19만 8,296건)보다 1%(1,947건)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27만 8,482명으로 전년(28만 3,799명)보다 1.9...
-
[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 뒤트임 복원 및 밑트임 복원 시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은?
눈의 크기나 눈매의 모양은 눈꼬리의 높낮이, 트임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퍼센트성형외과 정의영 원장(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눈꼬리가 과하게 올라가 인상이 사나워 보이거나 뒷부분이 시원하게 뚫리지 않아 눈매가 답답해 보이는 이들은 뒤트임 또는 밑트임으로 눈매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뒤트...
-
개인정보위, 불법 접근통제 미흡 2개 사업자에 7,261만 원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지난 4월 9일 제8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클래스유와 케이티알파 등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5,851만 원의 과징금과 1,4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 클래스유, 16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해커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획득한 데이터베이스(DB) 관...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