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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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제15회 연수강좌 개최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종현, 가톨릭의대)가 10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5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에서의 항생제 사용의 기본 원칙과 항생제 및 항진균제 사용의 최신 지견에 대해 6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매번 연수강좌 때마다 진행하고 있는 소아 감염 질환에서의 최신 중요 논문에 대한 검토 시간도 같이 마련된다.
소아청소년에서의 항생제 사용의 기본 원칙에 대한 일반론과 함께 세균성 호흡기 감염증, 세균성 위장관 감염증, 골관절 감염증에 대한 항생제 사용법도 구체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다제 내성 그람 양성 균주의 치료로서 vancomycin과 linezolid의 사용에 대한 고찰과 신생아 및 면역저하자 위주의 진균 감염증의 치료에 대해서도 고찰이 이루어진다.
김종현 회장은 “항생제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청소년 감염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특히 소아청소년 감염을 공부하는 전공의와 전임의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들께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석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2017-09-0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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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소아청소년의 건강지킴이 영양관리의 모든 것’ 심포지엄 개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가 3일(일) 서울아산병원 연구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소아청소년의 건강지킴이 영양관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양관련 사회적인 이슈로 중요한 비만에 대하여 심도 깊은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 외래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음식 알러지에 대한 것, 성장 발달과 관련하여 최근에 제정된 성장도표 및 곡선에서 새롭게 변한 것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픽 중 평소 치료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연하 장애 환아들에 대한 다학제 접근 및 치료에 대한 강의 등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모 회장은 “이 심포지엄은 지난해까지 3월에 개최됐던 것이다”며, “올해부터는 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9월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08:50-09:00 회장 인사말 및 개회사 회장 김경모 09:00-10:40 Session 1. 의료진이 알아야 할 소아 비만의 모든 것 좌장: 이화의대 서정완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서정숙 09:00-09:20 1. 소아청소년기의 비만 합병증, 왜 생길까. 제주의대 소아청소년과 강기수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이 일으키는 질환들의 발병 기전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알아봅니다. 09:20-09:25 Q&A 09:25-09:45 2. 저체중 출생아에서 성인기 비만, 비만합병증 위험성, 무엇이 문제일까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최근 늘고 있는 미숙아, 자궁 내 성장부진아 등 저체중 출생아에서 성인기 비만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09:45-09:50 Q&A 09:50-10:10 3. 소아청소년 비만치료의 모든 것, 그것이 알고 싶다 경상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재영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에 있어 식이요법, 운동, 생활습관 교정, 약물 등 다각도적인 치료적 접근에 대한 최신 동향을 꼼꼼히 알아봅니다.비만한 소아청소년은 언제부터 관리를 시작하고 언제부터 치료를 해야 할까요? 10:10-10:15 Q&A 10:15-10:35 4. 소아청소년에서 비만 합병증 영양상담의 노하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아영 소아임상영양사 성장기에 있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에 적용할 수 있는 비만 합병증 관리와 치료를 위한 영양상담의 실제를 증례와 함께 상세히 알아봅니다. 10:35-10:40 Q&A 10:40-11:00 Coffee break 11:00-11:50 Session 2. 의료진이 알아야 할 음식 알러지의 모든 것 좌장: 경북의대 최병호, 강북삼성병원 영양팀장 김은미 11:00-11:20 1. 소아 환자에서 음식 알러지, A부터 Z까지 노원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혜 소아 환자에서 볼 수 있는 음식 알러지의 분류와 임상에서의 진단방법 및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11:20-11:25 Q&A 11:25-11:45 2. 음식 알러지 소아 환자에서 식이상담 제대로 하기 아주대병원 이혜경 영양사 음식 알러지로 진단된 소아 환자에서 있을 수 있는 영양 관련 문제와 알러지 소아 환자에서의 영양관리에 대해 증례와 함께 꼼꼼히 알아봅니다. 11:45-11:50 Q&A 11:50-13:00 Lunch time 13:00-14:15 Session 3. 성장과 발달을 위한 소아 영양의 최신 지견 좌장: 한양의대 김용주,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13:00-13:20 1. 제대로 알아보는 최신 성장도표, 성장곡선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영유아기 성장에 대한 Intergrowth 21를 살펴보고, 2017년도 새롭게 개정되는 소아과학회 성장도표에 대해 알아봅니다. 13:20-13:25 Q&A 13:25-13:45 2. 성장부진아에서 따라잡기 성장을 위한 영양관리 노하우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유민 성장부진아에서 제대로 된 따라잡기 신체성장을 위한 영유아기 영양관리와 치료의 최신 지견을 총정리해서 알아봅니다. 13:45-13:50 Q&A 13:50-14:10 3. 건강한 뇌 발달을 위한 영양소 제대로 주기 서울아산병원 한상미 영양사 두뇌발달이 중요한 영유아기에 뇌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알아보고 실제 상담에 적용해 봅니다. 14:10-14:15 Q&A 14:15-14:35 Coffee break 14:35-15:50 Session 4. 만성 질환 소아환자들의 효과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호흡소화기팀(Aerodigestive team) 소개 좌장: 부산의대 박재홍 가톨릭의대 김상용 14:35-14:55 1. 소아 호흡소화기팀(Aerodigestive team, ADT)의 병원 내 운영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소아 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다학제팀인 호흡소화기팀(ADT)을 소개하고, 실제 병원에서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호흡소화기팀(ADT)을 운영하기 위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14:55-15:00 Q&A 15:00-15:20 2. 만성 질환 소아환자들의 영양관리, 어떻게 할까?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진민 연하곤란이나 위장관 운동장애가 있는 신경학적 장애아동과 만성 호흡기질환 소아 환자에서의 차별화된 영양요구에 따른 차별화된 영양관리에 대해 증례와 함께 알아봅니다. 15:20-15:25 Q&A 15:25-15:45 3. 성공적인 경구섭취로의 이행을 위한 구강재활의 실제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연하곤란이 있는 소아 환자에서 경구 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 구강 재활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하도록 증례와 함께 소개합니다.
2017-09-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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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 개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8월 14일(월)부터 10월 15일(일)까지 2개월간 ‘이른둥이 사진&편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6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등 이른둥이와 관련 있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진 공모전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이른둥이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사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이나 재입원, 예방접종이나 재활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 모습 ▲첫 뒤집기, 걸음마, 백일, 돌 축하, 가족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 등을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테그 #이른둥이 #희망찾기 #TinyHeroes와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모전 기간 내에 여러 장을 중복 접수할 수 있다.
편지 공모전은 이른둥이가 건강한 어른이 되었을 때, 읽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낸 편지를 접수 받는다.
양식과 분량의 제한은 없으며 ▲이른둥이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 ▲이른둥이 출산으로 겪었던 심리적, 사회적 변화 ▲이른둥이 성장 과정에 있었던 고비의 순간들과 감동을 느꼈던 기적 같은 경험 등 이른둥이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들을 편지에 녹여내면 된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love2017@gmail.com)으로 ▲신청인 및 이른둥이 이름 ▲연락처 ▲이른둥이 출생 주수 및 몸무게 ▲이른둥이의 병력 등을 접수 내용과 함께 보내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5일(일)까지 이며, 사진과 편지 공모전 1등(각 1명)에게는 100만원씩, 2등(각 2명)에게는 30만원씩, 입선(각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 모든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Tiny Heroes Day’ (11월 12일)에 초청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preemielove.or.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eemivelovecampaign) 또는 캠페인 사무국(02-518-862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병일 회장은 “우리나라 전체 신생아 100명 중 7명은 이른둥이(2015년 기준)로태어난다. 이들은 생후 2-3년만 집중적으로 잘 돌보면 여느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들은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과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캠페인 행사는 오는 11월 12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진&편지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 이른둥이 및 부모 건강 교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이른둥이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름,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이른둥이 희망찾기 이메일(preemielove2017@gmail.com) 또는 카카오톡(@preemielove2017), 문자(010-5180-8603) 중 선호하는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대한적십자사, 아름다운재단, 기아대책본부가 후원한다.
2017-08-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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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개정 결핵진료지침 발표
[단독]개정된 소아청소년 결핵진료지침이 발표됐다.
대한소아감염학회 은병욱(을지의대) 교수는 지난 5월 14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개정된 소아청소년 결핵진료지침 2017’을 통해 주된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4년 지침은 소아감염병학회(위원장 은병욱)에서 마련한 반면 이번 지침은 대한소아감염학회와 대한소아호흡기알레르기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은 물론 다양한 부분에서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변경된 지침의 대표적인 변화(굵은색 표기)는 다음과 같다.
◆소아청소년 결핵의 진단
▲결핵균 핵산증폭검사소아에서의 민감도는 25~83%, 특이도가 80~10%이기 때문에 그 사용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결핵균 핵산증폭검사는 폐결핵이 의심되나 도말검사가 음성인 경우, 면역저하 소아환자의 폐결핵의 진단, 소아 폐외 결핵의 진단에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결핵균 배양검사를 대체할 수는 없으며, 배양검사와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 핵산증폭검사는 신속내성검사에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널리 이용중인 핵산증폭검사는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대한 검사로 M.bovis, M. bovis BCG에 대해서도 양성으로 검출된다.
따라서 M. bovis BCG에 의한 감염이 의심될 경우(예 : BCG를 접종받은 소아가 활동성 결핵환자와 접촉력이 없이 파종결핵이나 골 결핵이 발생)에는 아형을 구분하기 위한 핵산증폭검사를 따로 시행해야 한다.
▲Xpert MTB/RIF △자동화된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검사시스템으로 환자의 임상 검체에서 M.trberculosis의 유전자 존재여부 및 리팜핀 내성여부를 2시간 이내에 알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결과를 빨리 알수 있고 도말검사보다 민감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소아폐결핵 진단시 민감도가 배양검사보다 낮은(특히 균의 농도가 낮은 도말음성검체인 경우) 반면, 특이도가 높다(>98%).
△소아림프절결핵 및 결핵 수막염 진단시 민감도가 높아(림프절 결핵 100%, 결핵수막염 75%)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결핵의 치료
(표)소아에서의 일차항결핵제의 권장량(매일요법)
a. 이소니아지드가 10mg/kg/day를 초과하는 용량으로 리팜핀과 병용할 때는 간독성의 위험이 증가한다. b. 성인보다 혈중농도의 최고치가 낮은 약동학적 특징 때문에 권장량이 성인보다 높다.
▲치료용법 : 초치료 결핵성 수막염과 골관절 결핵을 제외한 폐외결핵치료는 폐결핵치료와 같은 치료요법을 사용한다.
골관절 결핵과 결핵성 수막염의 경우에는 통상적인 6개월 폐결핵치료보다는 긴 치료기간이 권장된다.
스트램토마이신은 상대적으로 내성률이 높아 우선적으로 권고되지 않으며, 아미카신 투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단독약제내성 결핵의 치료 리팜핀 단독 약제내성 결핵 △이소니아지드, 에탐부톨, 퀴놀론을 최소 12~18개월까지 투여 △초기집중기에는 적어도 2개월 동안 피라진아미드도 추가 △2017추가 : 하지만 리팜핀에 단독내성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며, 리팜핀 내성인 경우 다제내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신속내성검사에서 리팜핀 내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전통적인 약제감수성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다제내성으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이 권고된다.
▲다제내성결핵의 치료 1)실패한 치료요법에 한가지 약제를 추가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2)소아 환자에서 결핵균을 분리하지 못한 경우 감염원으로부터 분리된 결핵균의 약제감수성에 따라 치료한다.3) 감수성을 보이는 약제로 적어도 네가지 이상의 항결핵제들을 동시에 사용한다.4)항결핵제의 매일 투여용법만 사용한다(간헐적치료는 사용하지 않는다).5)임상적, 방사선학적, 미생물학적 추적조사가 매우 중요하다.6)연속적인 3회의 결핵균 음전이 확인될때까지 매달 결핵균 도말검사 및 배양검사를 시행하고 이후2~3개월마다 결핵균 배양검사를 시행한다.7)치료기간은 결핵치료의 반응에 따라 결정하되 집중기는 최소 8개월(주사제 사용기간), 총치료기간은 최소 20개월이 권장된다.
▲항결핵제의 부작용 소아에서는 항결핵제에 의한 부작용이 성인보다 드물다. 권장되는 치료요법으로 치료한 소아환자에서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성은 매우 낮다.
이외에도 ▲다제내성 결핵이차 항결핵제가 변경됐고, ▲다제내성 결핵치료요법 선택안이 추가됐다.
또 잠복결핵감염, 소아청소년 접촉자 관리 및 잠복결핵감염의 치료, 비씨지(BCG)접종 등도 변화됐다.
2017-07-0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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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내분비학회, ‘바른성장 주간’ 선포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 고대안암병원장)가 소아청소년기 바른성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바른성장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학회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를 2017년 바른성장 주간으로 선정,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5계명 실천 인증사진 공모 온라인 이벤트, 회원 참여 소아청소년과 원내 홍보 등 소아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른성장을 위한 5가지 지침 하하스마일건강(▲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스마트폰·컴퓨터·TV 사용 줄이기 ▲일조량은 충분히, 하루 30분 이상 햇빛 쬐기 ▲건강한 식단, 하루 세끼 꼭 먹기)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이기형 회장은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20주년이던 2015년부터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바른성장 주간 제정을 계기로 소아청소년 및 부모, 소아내분비 전문의 등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소아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회는 2017년 캠페인 주간을 맞아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소아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른성장을 위한 5가지 지침인 ‘하하스마일건강’ 실천 인증사진 공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22일(월)부터 6월 11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학회가 제공하는 페이퍼토이 전개도를 조립해 캠페인 캐릭터인 ‘새싹이’를 완성하고, 새싹이와 함께하는 하하스마일건강 실천 인증 사진과 간단한 소감을 바른성장 캠페인 홈페이지(www.바른성장.kr)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페이퍼토이 전개도는 응모 기간 중 전국 132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원 병원에서 출력물을 배부 받거나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도안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추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가자에게는 학회장 상장과 상품을 제공하며,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유은경(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홍보이사는 “소아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새싹이 페이퍼토이를 활용한 실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소아청소년들이 바른성장에 필요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2015년부터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아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바른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하하스마일건강’ 교육자료 배포, 바른성장 5계명 실천 인증 이벤트 진행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고, 소아청소년의 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바른성장 생활습관 실천 현황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하며 공익 광고를 집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7-05-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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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항생제 사용지침 발표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항생제 사용지침이 발표됐다.
소아청소년의 하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개발 위원회 박수은(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위원장이 지난 5월 14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항생제 사용지침’을 소개했다.
이 지침은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치료에 있어 항생제 사용에 대한 기준을 제시교육 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 ▲급성하기도감염으로 진단받은 소아청소년의 진료에 있어 항균요법을 결정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한 것 ▲이 지침은 진료행위심사 혹은 평가목적으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료평가와 심사의 기준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에게 발생한 하기도 감염의 치료에 있어 적절한 항생제 사용기준을 마련하여 급성하기도 감염이 있는 항생제 사용을 결정하거나 선택할 때 참고할 지침으로 개발했다.
실제 진료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모두 고려할 수 없기 때문에 환자진료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의사가 각 환자의 여러 임상상황들을 고려하여 판단하므로, 진료하는 의사의 결정이 존중되어야 하고, 이 지침을 모든 환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지침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경우는 면역기능저하자, 만성질환, 가정에서 기계환기 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 흉막삼출 외의 합병증 : 폐농양, 농흉 등이다.
관련하여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자문을 거쳤다.
이번 지침의 대표적인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급성기관지염 ▲진단=갑자기 발생한 객담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기침, 열 혹은 흉부 불편감과 같은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한다.
▲치료=소아청소년 급성기관지염의 원인은 대부분은 바이러스이므로 합병증이 없는 급성기관지염 치료에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Grade A. LevelI). 다만, 백일해가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에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로 치료한다(Grade A. LevelI).
▲설명=급성기관지염으로 진단한 경우 환자 혹은 보호자에게 자연 치유되는 급성기관지염의 경과에 대해 설명한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과 관찰이 필요함을 설명한다.
▲재평가=경과 중에 다시 열이 발생하거나, 38.5도 이상의 발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증상 발생 7일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점차 악화되는 경우 이차세균감염의 가능성 혹은 세균 폐렴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재평가가 필요하다(Grade A. LevelIII).
◆급성 세기관지염 ▲치료=급성세기관지염 원인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이므로 급성세기관지염을 치료할 때, 이차세균감염이 동반된 증상 혹은 징후가 없다면 항생제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Grade A. LevelI).
▲설명=급성세기관지염으로 진단한 경우, 보호자에게 자연치유되는 급성세기관지염의 경과에 대해 설명한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과관찰이 필요함을 설명한다.
▲재평가=하기도침범 증상 발생 2~3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악화 또는 증상이 호전되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 흡인폐렴이나 세균감염 등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Grade A. LevelIII).
박수은 위원장은 “이번 지침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폐렴의 유병률과 역학적 특성 및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소아청소년 하기도 감염의 원인, 항생제 감수성, 예후 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하기도 감염의 주요 원인균들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체계구축이 필요하다”며, “항생제 사용량, 사용 추이 변화에 따른 내성 상황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마크로라이드 내성 MP에 의한 폐렴치료에 있어 항생제 치료의 효과 및 예후 평가 또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치료제의 효과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이를 통하여 지침의 수정, 보완을 통한 개정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이 지침은 2016년 질병관리본부 정책 연구용역사업의 지원으로 개발됐다.
2017-05-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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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정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발표
6년 만에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지침이 전부 개정·발간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5월 15일 관련 지침 내용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실시기준에 더해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과 기저질환, 환자 노출력 등을 고려한 대상자별 적용을 위한 의료인용 지침서(Professional guideline)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접종되던 2종(황열, 콜레라) 감염병을 포함한 총 23종 감염병에 대한 최신 역학 및 진단·치료와 예방접종 실시에 대한 학술적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이환종 교수는 지난 14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주된 개정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백일해 ▲특수상황에서의 접종 -산모임신부는 Tdap 접종의 금기군이 아니다.추가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가임여성은 임신 전 접종을 적극 권장, 임신 중인 경우에는 임신 27-36주 혹은 분만 후 신속한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 Tdap 접종력이 없는 청소년과 성인이 신생아 및 영아와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에는(부모, 형제, 조부모, 영아 도우미, 의료인 등) 신생아와 영야 밀접하게 접촉하기 2주전까지 Tdap 1회 접종을 권장한다.
▲폐렴구균 동시접종 및 교차접종 폐렴구균 백신과 DTaP, 폴리오, 인플루엔자백신 또는 다른 백신과 같이 접종할 수 있다.
23가 다당백신과 대상포진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수막구균 백신 중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의 경우 메낙트라와 13가 단백결합백신은 동시 접종하지 않고,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접종한다.
10가 단백결합 백신과 13가 단백결합백신의 교차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인플루엔자 접종시기 및 방법 변경사항 △접종시기=매년 10월~12월까지이며, 소아에서 2회 접종하는 경우 접종권장 시기 이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한다.
△접종방법=9세 미만의 소아에게 인풀루엔자 백신을 처음으로 접종하는 해에는 최소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하며, 다음해부터는 1회 접종한다.
이전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은 적이 있는 6개월~9세 미만 소아들도 유행주에 따라서는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매절기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을 참고한다.
△접종금기=인플루엔자 백신 성분에 중증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 (삭제)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자(단, 병력상 계란을 먹고 다른 증상없이 두드러기만 있는 사람은 금기사항이 아니다.
△이상반응=두드러기 이외 혈관부종, 호흡압박, 어지러움 또는 반복적인 구토와 같은 증상을 포함한 계란에 대한 증상을 경험하였거나 또는 epinephrine 투여 또는 기타 응급내과처치를 받았던 사람도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백신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중증알레르기 반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인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수막구균 접종시기 및 방법 : 기초접종 전면개정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무비증, HIV감염, 지속적 보체결핍증 소아
△멘비오(Menveo) -생후 8주에 접종 시작하는 경우 : 2, 4. 6개월에 접종 -7~23개월에 시작하는 경우 : 2회 기초접종하며, 두 번째 접종은 최소 12주 간격 및 연령 12개월 이후 -24개월 이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 8주 이상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메낙트라(Menactra) : 해부학적 및 기능적 무비중, HIV 감염아 -24개월 이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 8주 이상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메낙트라를 무비중. HIV감염아에 접종하는 경우에는 2세 이전에는 접종을 금하며, PCV13 접종완료. 최소 4주 후에 접종한다.
△메낙트라(Menactra) : 지속적인 보체결핌증 소아 -9~23개월 소아 : 최소 12주 간격으로 보체결핍증 소아-24개월 이상으로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 8주 이상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
△메낙트라(Menactra) : 모든 고위험 소아 메낙트라를 고위험 소아에게 접종할 경우에는 DTaP 접종 전 또는 동시에 접종한다.
▲거주지에 수막구균 유행이 발생했거나 유행지역으로 여행하는 소아 연령 및 유행혈청형에 적절한 제제 및 일정에 따라 접종
▲성인-보체결핍, 비장절제술 또는 기능저하 환자, HIV 감염인은 최소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건강한 성인으로서 접종 대상자는 1회 기초접종
이외에도 전체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다운로드]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 → 알림 → 지침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 예방접종 지식 창고 → 예방접종 지침질병보건통합관리 사이트(http://is.cdc.go.kr) → 예방접종 관리 → 자료실 → 지침서
[모바일 앱 다운로드]질병관리본부 앱 → 알림 → 지침예방접종도우미 앱 → 예방접종 알림터 → 공지사항
2017-05-1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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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2017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경효)가 오는 5월 14일 The-K Hotel 본관 2층 가야금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urrent Topic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에 새로 개정된 결핵지침과 하기도 감염 항생제 사용 지침에 관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 이번에 개정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Recent Advances in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 감염에서의 항바이러스 사용에 관하여 체계화된 리뷰를 준비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Avian influenza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감염병의 가장 위중한 형태인 Sepsis 관련해서도 최근 연구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강으로는 소아청소년 감염병 영역에서 중요한 임상 미생물학 중 약제 내성 기전과 이에 대한 진단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가의 강의를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지속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대한소아감염학회와 일본소아감염학회 간 소아청소년감염 전공 석학자의 초청강의 교류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Kanazawa University의 Akihiro Yachie 교수가 방문해 ‘Autoinflammatory diseases;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molecular mechanisms’에 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김경효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소아청소년의 감염과 예방접종에 관한 학문의 발전과 연구, 정보 교환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현장이 될 것이다”며,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앞으로도 그동안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꿈을 가지고 계속 전진해 감염병의 진단, 치료, 관리, 퇴치, 및 예방에 대한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백신들과 예방접종의 적절한 사용과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 국민,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17-05-1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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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회지 아시아 NO.1…전 세계 NO.2 기록
[단독]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발행중인 학회지 PGHN(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이 아시아 최고 저널, 전 세계 두 번째 저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GHN의 SCI(e) 등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아과 관련 분과학회 중 첫 eSCI 등재 기록을 넘어 SCI(e) 등재도 앞두게 됐다.PGHN은 1년에 4회(3, 6, 9, 12월) 발행중이며, 전체 게재 논문 중 약 30%는 외국 연구자들의 논문으로 구성, 발행중이다.
PGHN의 SCI(e) 등재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소아소화기영양학 분야 연구진들의 인용이 높다는 점 ▲소아소화기영양학분야 저널의 특수성 ▲5대양 6대륙에 리뷰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 ▲IF에서 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 때문이다.
현재 세계적 소아소화기영양·부문 저널은 미국과 유럽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발행하고 있는 JPGN(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이 있다. 현재 JPGN의 IF는 2.4로 확인됐다.
PGHN의 (2013년, 2014년, 2015년)자체 IF 평가결과 약 1.24를 기록하고 있어 그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최병호(경북의대) 차기회장과 강기수(제주의대)편집위원장은 “내년 중에 SCI(e) 등재가 기대된다”며. “소아소화기영양분야의 세계적인 저널로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PGHN은 소아과, 소아외과, 기초연구자, 식품영양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을 하고 있다.
2017-04-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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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2017 춘계심포지엄 개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오는 2일(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2017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감별이 중요한 소화기 증상-진단과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위장관 출혈 : 증례 중심으로 ▲잘먹지 않는 아이들 어떻게 할까요? ▲구토의 감별진단과 치료 ▲소아 기능성 위장관 질환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경모 회장은 “이번 주제는 소아과를 전공하고 있는 전공의, 일차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의, 2, 3차 진료를 하는 모든 의사분들에게 유익한 주제들이다”며,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해 공부도 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질의도 하면서, 조언도 하면 보다 풍성하고 유익한 심포지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평점 4점이 주어진다.
2017-04-0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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