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메디톡스, 글로벌 앰버서더에 배우 박형식 선정
메디톡스가 배우 박형식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메디톡스는 박형식이 참여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12주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라미스’ 시리즈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원료의약품목록과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했으며, 유럽약전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신제약, 국내 유일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 출시
신신제약이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을 새롭게 출시했다. 산제형 멀미약으로는 국내 유일한 제품이다.
국내 멀미약 시장은 연간 약 70억 원 규모로, 경구제는 대부분 정제나 액상 형태에 집중돼 있어 ‘스토멀산’이 차별화된 복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그룹, 의약사와 함께 모은 성금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
한미그룹이 전국 의약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한미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빅하트PLUS’를 통해 진행됐으며, 한미의 의약 전문 포털 ‘HMP’ 내 소통 창구를 통해 의약사들이 도움이 필요한 수혜자를 직접 제안하고 기부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을 앓으면서도 ‘특수분장사’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 토성이(가명)의 사연에 가장 많은 기부 참여자들의 응원이 모였다.
한미약품은 토성이처럼 단장증후군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이 진행되고 있다.
의사와 약사, 한미그룹 임직원 등 약 600명이 함께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은 총 4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티디에스팜, 오송공장 증축공사 착공
티디에스팜(464280)이 오송공장 부지 내에 GMP 규정에 부합하는 원부자재 및 완제품 보관 창고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축 창고는 330평(약 1,100㎡) 규모로, GMP 기준에 따라 원부자재와 완제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원부자재의 대량 보관이 가능해지면서 생산 계획에 맞춘 대량 구매가 가능해져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제조시설 내 보관 공간은 리모델링해 신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증설을 통해 전문의약품 패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 ‘소리드림’ 진행
GC녹십자가 임직원들과 함께 목소리 기부 사회공헌캠페인 ‘소리드림’을 진행했다.
‘소리드림’ 캠페인은 독서 취약 계층의 문화 실조를 해결하는 GC녹십자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시각장애 아동 등에게 동화책 낭독 목소리 녹음본과 동화책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계열사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전문 성우로부터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역할별 리허설을 진행한 후 녹음을 완료했다.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녹음 기기 5개에 담겨 동화책 60권과 함께 용인시 내 가족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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