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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한국GSK,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5-10-14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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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제약, 국제 표준 ISO 37001·37301 통합인증 획득

셀트리온제약이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과 ISO 37301(규범준수) 통합인증을 받았다. 

내부 규정 고도화,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상시 모니터링 강화 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ESG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SK PD-1 저해제 젬퍼리, dMMR/MSI-H 자궁내막암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 기준 확대

한국GSK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했다. 

2024년 3월 허가 후 1년 6개월 만이다. 

젬퍼리는 자궁내막암 1차와 2차 치료 모두에서 급여를 받은 유일한 치료제가 됐다. 

RUBY 3상 임상에서 병용요법은 생존기간을 16.4개월 연장하고 사망위험을 31% 낮췄다. dMMR/MSI-H 환자군에서는 36개월 시점 사망위험을 68%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78%로 높였다.


◆한미약품, RAS 표적 신약개발 국제학술대회서 HM101207 구두 발표

한미약품이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7회 RAS 표적 신약개발 국제학술대회에서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HM101207은 암을 유발하는 KRAS 변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저해제다. 

KRAS 변이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되지만 현재 저분자 억제제는 G12C 변이에만 국한돼 있다.

한미약품은 HM101207이 다양한 KRAS 변이를 보유한 암세포주에서 세포 성장 억제 활성을 확인했으며, 다양한 RAS-off 저해제와의 병용요법에서 강력한 항암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허일섭 GC 회장은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 불확실성에 대비해 미리 전략을 준비하자”고 전했다. 

이어 “58년 간의 도전 정신으로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었다”며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와 이재우 개발본부장이 녹십자대장,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녹십자장을 수상했다. 25개팀 단체 표창, 59명 우수 표창, 273명 근속 표창이 이뤄졌다. 15개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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