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멀츠 에스테틱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 선정
멀츠 에스테틱스가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 중소기업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기업 수상에 더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와 인사부 김은영 상무가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수연 대표는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김은영 상무는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인) 상’을 수상했다.
유수연 대표는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까지 선정된 원동력은 우리 구성원 모두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캐나다 허가 획득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오센벨트(OSENVEL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으로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판매 중이거나 허가 받은 주요 제품군은 램시마(캐나다 판매명: 램단트리),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이상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이상 항암제) 옴리클로(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골 질환 치료제) 등 총 9종이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엑스지바는 2024년 기준 두 제품 합산 글로벌 매출액이 약 65억 9,900만 달러(한화 약 9조 2,000억원)이다.
◆한국다케다제약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재선정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지난 24일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에서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2025)’에 선정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싱가포르,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등 8개 지사와 동시에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과 필리핀은 2회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광규 대표는 “신뢰에 기반한 자율·참여 문화와 유연한 근무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조직문화를 발전시켜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탁월한 직원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고객·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애브비, GPTW 주관 2025년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7위로 선정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인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발표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Large(대기업)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성과다.
개인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강소영 대표이사가 ‘The Pride of Korea(한국의 자부심- CEO 상)’, 강민선 부장이 ‘Best GPTW Specialist(Best GPTW 인 상-실무자/팀장/임원 상)’을 각각 수상하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나타내는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및 각 회사가 제출한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를 기준으로 중소기업(Small&Medium) 100개사와 대기업(Large) 100개사로 나누어 상위기업을 선정한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애브비는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 건강과 사회를 위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은 GPTW가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32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신뢰∙혁신∙회사가치∙리더십 경험 등 훌륭한 일터를 만드는 주요 요소를 조사하고, 해당 지역의 750만 명 이상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회사 업무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