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얼박사X녹기 전에 콜라보 진행

동아제약은 얼박사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녹기 전에와 콜라보를 진행한다.

‘녹기 전에’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총 400여개 이상의 메뉴를 선보이며 염리동 핫플로 자리잡았다. 

얼박사는 녹기 전에와 협업을 통해 얼박사의 레몬 라임향이 입혀진 시즌한정 메뉴인 얼박사 소르베를 선보인다.

◆메디톡스 ‘뉴라미스’ 신규 TV광고 온에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박형식이 참여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TV광고 ‘뉴라미스 타임; 뉴라미스와 함께한 12주년의 시간’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12년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뉴라미스의 신뢰성을 강조한다.

뉴라미스는 수십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전 세계 35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뉴라미스 하트’와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4종의 패키지 리뉴얼도 진행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3대 광역시 지역 심포지엄 진행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대구·광주·대전 등 3대 광역시에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 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을 함께 포함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과 시술 적응증,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는 글리세롤과 히알루론산을 함께 포함한 제품으로, 지난 1월 국내에 첫 출시됐다.

◆비씨월드제약, 전사 업무에 ‘AI 솔루션’ 도입

비씨월드제약은 전사 업무에 인공지능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웍스AI’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AI 도입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사무 업무를 자동화해 임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 회사는 일부 부서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효용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 부서로 확대 적용을 결정했다.

‘웍스AI’는 LS그룹, 한국콜마 등에서 활용 중인 직장인 업무 특화 AI 비서 솔루션이다.

◆현대ADM,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의 페니트리움 추가 비임상시험 결과 발표

현대ADM바이오가 지난 7월 21일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모회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개발 중인 암 병용치료제 ‘페니트리움’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시험 등 비임상자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환자에서 유래된 암세포와 주변 조직을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인체 반응과 가장 유사한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미국 FDA에서도 임상 직전 단계로 인정하는 시험 방식이다. 

췌장암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페니트리움과 기존 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해 암 주변 방어벽을 형성하는 CAF와 암세포가 함께 완전히 소멸됨을 확인했다.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실험에서는 면역항암제 Anti-PD-1과 병용 투여 시 전이 바이오마커가 96% 감소하고 원발암 종양 크기가 59.1% 축소되는 성과를 보였다. 

조원동 현대ADM 대표이사 내정자는 “글로벌 임상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말기 전이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등과의 병용 치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오는 10월 보스턴 국제암학회에서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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