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회장 김영진)의 전사 혁신 프로그램인 ‘액션나우 90일의 과제’가 국제퍼실리테이터협회가 주관하는 2016 퍼실리테이션 임팩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퍼실리테이션 임팩트 어워드(Facilitation Impact Awards)’는 조직 구성원이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퍼실리테이션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역대 수상 기관으로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중앙정보국(CIA), 오키나와 시 등이 있으며, 올해 수상 기관 중 국내에서는 한독이 유일하다.
한독의 ‘액션나우(Action Now) 90일의 과제’는 일반 사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전사가 참여하는 변화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 직원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액션나우 90일의 과제’는 참여자들이 90일 동안 수행할 과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책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조직 내 성공 DNA와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팀장과 팀원의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역할을 함으로써 조직문화 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독은 올 초 전사적으로 ‘액션나우 90일의 과제’를 도입했으며 한 팀 당 한 가지 이상의 과제를 선정해 현재까지 총 131개 과제가 완료됐고 117개의 과제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렇게 국제적인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