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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랩’ 친환경 설비에 유럽 VIP ‘호평’ - 네덜란드 재무부 차관, 주한 대사 등 VIP 방문
  • 기사등록 2013-03-19 10:10:04
  • 수정 2013-03-20 0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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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설비를 갖춘 국내 친화경 건축물에 대한 대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이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사옥 ‘에코랩’에 프란스 위커스(Frans Weekers) 네덜란드 재무부 차관, 폴 멘크펠트(Paul Menkveld) 네덜란드 주한 대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랩은 SK케미칼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국내 최고의 친환경 빌딩으로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 단계 중 국내 최초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고, 우리 정부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GBCC)에서도 역대 최고 점수인 110점(만점 136점)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정부 관계자들은 에코랩 내 인공 폭포 벽천, 공기 제어 시스템, 태양전지 모듈, 실내 자동 환경 조절 시스템 등 친환경 건축 설비를 둘러보고 SK케미칼 경영진과 함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투어에 참가한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는 “투어를 통해 에코랩이 구축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설비와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건축물의 사소한 요소 하나하나에도 환경을 생각한 SK케미칼의 남다른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에코랩에 대한 대외적 홍보 활동을 강화해 ‘친환경 건물’ 전도사로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SK케미칼 관계자는 “에코랩의 경우 연간 40%의 에너지 저감, 33%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내기 때문에 건물의 유지·관리 비용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지구 환경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에코랩 투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대외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친환경 건물’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준공 이래 지금까지 △네덜란드 경제농업혁신부 △브라질 최대그룹 EBX △미국 로터리클럽 △성남 상공회의소 등 국내외 국가기관·기업체 관계자 2,500여명이 에코랩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K케미칼이 판교에 위치한 본사 ‘에코랩’에서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이 투어를 종료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다섯번째 폴 멘크펠트(Paul Menkveld) 네덜란드 주한 대사, 여섯번째 진영휘 바이오소재사업본부장, 일곱번째 프란스 위커스(Frans Weekers) 네덜란드 재무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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