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부분적으로 재개한다.
이번 운영 재개 대상에는 문체부 소관 박물관·미술관·도서관 24개[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도서관 3개(중앙, 어린이청소년, 세종)]관이 포함되며, 공립시설과 사립시설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및 방역지침 준수 하에 자율적으로 개관 여부를 판단해 재개관하도록 권고한다.

▲박물관, 미술관…개인 관람 위주로 재개 
박물관, 미술관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가 가능하고, 관람객 인적사항(이름, 연락처)을 파악할 수 있는 범위(단체관람, 단체해설을 포함한 모든 전시해설 서비스 및 교육·행사는 중단) 내에서 개인 관람 위주로 관람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간대별 이용자를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시스템(온라인, 전화 등)을 운영해 이용자 집중방지 등 불편을 최소화한다.

▲도서관…복사 및 대출·반납 서비스부터 재개
도서관은 우선 복사 및 대출·반납(대출·반납은 세종도서관만 서비스 가능, 그 외 도서관은 복사 서비스 가능)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로나19 상황이 더 안정되면 열람 서비스를 재개하고, 이용 인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대면 환경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이용자 중심 방역 대책도 마련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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