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 공개…12개 부처 31개 세부지침 - ‘발표’보다 ‘의견수렴’에 초점 맞춰
  • 기사등록 2020-04-24 23:52:06
  • 수정 2020-04-24 23:58:47
기사수정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이 공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지침(안)‘을 발표한 후 시설별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하는 것이며, 이후에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개선을 거쳐 지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지침은 ▲일상과 방역의 조화, ▲학습과 참여, ▲창의적 활용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각 세부지침은 이용자 수칙과 책임자·관리자 수칙으로 구분했다.
총 12개 부처에서 31개의 세부지침을 마련했으며, 국민의 삶을 꼼꼼히 망라하고자 업무·일상과 같은 대분류, 이동·식사·여가 등 중분류, 사무실·음식점 같은 소분류로 구성했다.
(표)집단방역 보조(부처별 세부지침) 구성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

업무(4)

일할 때

사무실(직장), 회의, 민원창구, 우체국

일상(10)

이동할 때

대중교통

식사할 때

음식점‧카페(스터디카페)

공부할 때

도서관, 학원·독서실 등

쇼핑할 때

대형유통시설(백화점, 마트 등), 전통시장, 중소슈퍼

특별한 날

결혼식 등 가족행사, 장례식

종교생활

종교시설

여가(17)

여행할 때

호텔‧콘도, 유원시설, 야영장, 동물원, 국립공원

여가 등

야외활동, 공중화장실 등, 이‧미용업, 목욕업, 공연장, 영화상영관, 미술관‧박물관, 야구장·축구장,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PC방, 유흥업소

이번에 공개한 초안은 향후 부처별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방역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우리 사회가 합의하고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확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부지침 공개는 ‘발표’보다는 ‘의견수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상과 방역원칙의 적정 균형이 핵심인바, 정부는 각계각층의 의견과 창의적 생각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지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수위 조절에 맞추어 중대본 논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세균 본부장은 “생활방역 이행과 관련해 중앙정부 지침에만 의존하지 말고, 지방자치단체 특성에 맞게 행정명령 등을 활용해 적절한 조치를 시행할 것을 당부하고, 선거일에 사용한 비접촉 체온계 등을 민간에 신속히 배포해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초안)은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 (보건복지부 누리집) 및 각 부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531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jQuery)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