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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투병 산모, 500g 극소미숙아 출산 감동
임신 중이던 한 여성이 만성신부전증에 임신중독증까지 겹쳐 자칫 생명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극한 모성애로 출산에 성공해 감동을 더해 주고 있다.
평소 고혈압과 신장 기능의 장애가 있던 김모(33세․여)씨는 작년 여름 결혼 후 기다리던 첫 아기를 가지게 되었는데, 임신 13주째에 ‘임신중독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중앙대병원을 찾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김씨는 이후 ‘만성신부전’으로까지 악화돼 자칫 아이를 포기해야 될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
하지만 김씨의 모성애와 중앙대병원 의료진의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해 10월 임신 27주 만에 제왕절개 수술로 500g 극소미숙아 출산에 성공해 4개월만인 지난 2월 23일, 아기는 2kg의 체중으로 김씨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했다.
사실 김씨는 3년 전 고혈압 진단과 함께 소변에 단백 성분이 나와 신장 기능의 이상이 의심됐지만 당시 따로 신장 조직검사를 받지 않고 약을 복용하지 않아오다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더욱 나빠져 만성신부전으로까지 악화됐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고혈압이 발견되는 경우로 단순히 고혈압만으로 출산 후 정상화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씨처럼 고혈압에 동반해 소변에 단백 성분이 나오거나 뇌출혈, 신부전, 폐부종 등으로 진행되어 산모나 태아의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실제 유럽에서는 임신한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45%가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택하거나, 임신할 경우 61%의 신생아가 양수막 조기파열 등으로 조기 유산했다는 보고가 있다.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는 “당시 김씨와 같은 상황에서 임신을 유지할 경우, 조산아, 미숙아의 발생 가능성은 물론 임신중독증의 악화로 산모와 태아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신 중절을 하는 것이 김씨에게는 가장 안전한 결정이었지만, 김씨는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해 중앙대병원 의료진과 오랜 상의 끝에 위험을 감수하고 분만시 생존이 가능할 정도까지 최대한 임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신장내과 유석희 교수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나미 교수 등 관련 의료진은 수차례 회의를 거듭한 끝에, 김씨에게 혈압조절과 요산조절을 위해 필요한 약물을 조심스럽게 투여하고, 신장 기능 악화에 따른 산모와 태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틀에 한번 꼴로 하는 혈액 투석을 매일 산모에게 시행하는 등 심혈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던 중 김씨는 임신중독에 따른 복수로 배가 자꾸만 불러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김씨가 더 이상 임신을 유지하면 진짜 태아와 산모 모두가 위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임신 27주째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해 518g의 극소미숙아를 무사히 출산시켰다.
아기는 즉시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져 기관지 삽관을 통한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집중치료를 받았지만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동맥관 개존증에 의한 폐출혈로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에 의해 응급 수술을 받는 등 수차례 생사의 고비를 맞이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후 아기는 의료진의 노력으로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정맥과 위관으로 영양공급을 받는 등 무사히 고비를 잘 넘겨 지난 2월 23일, 태어난 지 136일 만에 체중 2kg이 넘어 건강하게 퇴원하게 됏다.
아직 김 씨는 혈액투석 중이지만 건강하게 자란 아기를 안고 퇴원하며 “아기를 포기하기 않고 끝까지 건강하게 돌봐준 중앙대병원 의료진 덕분에 오늘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나중에 예쁘게 키워서 데리고 오겠다”고 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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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서부지부, 어머니사랑 봉사활동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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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암센터-완화의료센터, 최우수사업기관 선정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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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암센터,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가 27일 이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12년 암관리사업 실적 및 2013년 사업계획 보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보고’ 발표 ▲지역 내 완화의료의 확산과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울산광역시청 및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암과 관련된 울산지역 주요 의료기관, 학계, 언론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지역사회 암관리자원의 연계 및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단위 암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및 암관리사업 지원, 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민영주 소장은 “2013년에는 울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서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울산지역에서 처음 시행하는 완화의료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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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형광기관지내시경’…폐암조기발견 사망률 낮춰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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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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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약물대사 평가시험법 해설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약물대사 평가시험법 해설서’를 27일 발간했다.
이번 해설서는 개발 중인 신약과 기타 약물 사이의 상호작용 연구에 필요한 약물대사 효소에 대한 최적화된 분석 시험법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약물대사 평가시험의 필요성 ▲약물대사효소의 종류 및 기전 ▲약물대사효소 유도 및 억제시험법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해설서를 국내 제약업계 및 비임상 시험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내 신약의 연구·개발 및 의약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교육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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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 해설서’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약품 연구·개발자 등이 개발 단계에서 필수적인 독성시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 해설서’를 지난 25일 발간했다.
이번 해설서는 독성시험의 종류가 ‘단회 및 반복투여독성시험’, ‘생식‧발생독성시험’ 등 12개로 각 시험 별로 구분하여 시험방법 및 평가항목 등에 대한 세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독성시험 12종류의 세부 해설 ▲독성시험 흐름도 ▲생물의약품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해설서를 통해 독성시험 수행과정의 신뢰성 확보 및 시험결과의 과학적 평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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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올바른 알루미늄 식기 사용법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Q&A 형식의 ‘알루미늄 식기에 대하여 알아봅시다’를 제작,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Q&A 주요 내용은 ▲알루미늄 식기의 종류 및 제조방법 ▲알루미늄 식기의 안전성 ▲알루미늄 식기 사용 시 알루미늄 용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이에 따르면 알루미늄 식기를 사용하여 조리시에는 토마토, 양배추 등 산도(pH)가 낮은 식품은 알루미늄 냄비나 호일에서 조리하면 알루미늄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실절임, 간장, 된장 등 산이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 용기에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알루미늄 냄비에서 음식물찌꺼기 등을 제거할 때는 표면의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금속수세미 등 날카로운 금속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새 제품 구입 시에는 물을 한 번 끓여서 사용하면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더욱 견고해져 내구성이 강화되며, 음식 조리 시에는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금속 재질 대신 목재 등 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래 사용하여 색상이 변한 알루미늄 냄비는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져 알루미늄이 용출될 수 있으므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루미늄은 체내 흡수가 적고 대부분 신장에 의해 체외 배출되는 물질로 과다 노출 시에는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 알루미늄 냄비 등을 사용하여 조리 시 사용 중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해서는 기준·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알루미늄 식기류에는 냄비, 알루미늄 호일, 일회용 알루미늄 용기 등이 있는데, 열 및 전기 전도율이 높아 음식물이 빨리 끓고, 무게가 가볍고 녹이 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알루미늄 냄비는 양극산화(Anodizing) 과정을 통해 산화알루미늄(Al2O3) 피막을 형성하고 피막 견고성을 높이기 위해 95℃ 이상의 물이나 가압스팀으로 마감(sealing) 처리하는 공정을 거쳐 제조되며, 냄비 색깔은 양극산화 공정의 온도와 전압, 알루미늄 합금 종류 등에 따라 백색, 황색, 검은색 등으로 달라지게 된다.
양극산화(Anodizing) 공정을 통해 열 전도율이 높아지고, 경도가 강해질 뿐 아니라 들러붙지 않는 표면을 만들어 긁힘에 잘 견디고 세척을 용이하게 한다.
식약청은 이번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알루미늄 식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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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임상시험지식 데이터베이스’확대 제공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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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약계 급등 약제비 합동 조사하자”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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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법인세, 이런 점에 유의하세요
2012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4.1(월)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4월30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신고대상 법인은 53만2,000개로 지난해 48만 4,000개 보다 4만 8,000개가 증가됐다.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공익법인도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 결산서류를 4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특히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각종 신고편의제도,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제외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조세지원제도 등에 유의해서 성실 신고해야 한다.
이에 오는 3월 5일(화)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해 편리하게 법인세를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매출액이 없고 세무조정 사항이 없는 법인은 간편전자신고시스템을 통해 간단하게 법인세 신고를 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편안하게 법인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신고납부-법인세)에서 법인세 신고시 유의할 사항, 신고절차, 법인 유형별 신고할 사항 등을 안내한다.
홈택스(HTS)의 ‘법인별 쪽지함’을 통해 ‘전년도 중간예납세액’과 ‘업종별 신고시 유의할 사항’을 안내하는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고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법인세 납부할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1개월(중소기업 2개월)이 되는 날까지 분납할 수 있다.
일반기업의 경우 5월1일(수), 중소기업은 6월 3일(월)이다.
국세청은 경기회복과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법인세 정기 조사선정’에서 제외하고 있다.
2012년 ‘일자리 창출 계획서’를 제출한 법인은 2,148개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비율을 지난해(3∼10%)의 70% 수준인 2∼7%로 완화했다.
정기조사선정 제외대상은 2012사업연도 수입금액 3,000억원 이하 법인으로 올해 상시근로자를 전년대비 2∼7% 이상 증가시키거나, 고용노동부로부터 ‘2012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지정받은('13.1.17) 법인이다.
2012사업연도 수입금액 300억원 미만 법인 2%, 300억~1,000억원 법인 4%, 1,000억∼3,000억원 법인은 7%다.
또 신고기간 중에 또는 6월중에 ‘일자리 창출 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계획을 이행하면 올해 정기조사선정에서 제외한다.
특히 정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고용증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보험료 세액공제를 신설했다.
중소기업이 고용을 늘려 사용자가 부담하는 사회보험료가 증가되는 경우 청년(15~29세)근로자 순증인원 보험료는 전액, 청년외 순증인원 보험료는 5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또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적중소기업, 사회적기업-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신청세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납세담보를 면제하는 등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세정지원하고 있다.
국세청은 법인세 신고 후 주요 사후검증항목에 대하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며, 성실신고확인제 대상이었던 개인사업자가 법인으로 전환한 업체(9천개)에 대해서도 탈루혐의가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고소득을 줄여서 세금을 적게 내고 싶은 충동이 있을 수 있지만 불성실 신고를 한 경우 사후검증과 세무조사 등을 통해 반드시 추징되고, 높은 징벌적 가산세 부담으로 결국 더 큰 경제적인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국세청은 “불성실 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인세를 성실하게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련 자료는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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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 대구지역 5개 병원 응급의학과와 자살 예방 간담회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종훈)가 대구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역센터는 26일 대구지역 5개 병원 응급의학과(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관계자와 대구광역시 보건정책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를 위한 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대구광역시정신보건센터가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의학과와 시범사업으로 진행중인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다른 4개 병원 응급의학과와 확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들에 대해 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응급처치 후 자살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한 후 광역센터로 연계하는 것이다.
이후 광역센터에서 대상자와 면담을 통해 사례관리 서비스에 대한 동의를 얻고 주기적인 면담 및 전화상담, 치료 및 자원 연계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자살재시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종훈 센터장은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대구지역 5개 병원 응급의학과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정착되어 대구시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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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받은 사람 국민연금 장애연금 조기 지급
# 2012년 8월 1일 고열, 복수 등의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간 A씨는 간경변으로 진단받고 2012년 9월 1일에 간이식수술을 받았다.
종전이라면 A씨는 2014년 2월 2일(초진일로부터 1년 6개월 경과일)이 되어야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번 개정으로 종전보다 11개월 빠른 2013년 3월 2일(간이식일로부터 6개월 경과일)이면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을 개정해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장기이식 받은 사람에게 초진일로부터 1년 6개월 경과일에만 지급하던 장애연금을 이식일로부터 6개월 경과일에도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신장 이식을 받은 경우에 한하여 장애연금의 조기지급을 인정했지만 폐, 심장, 간을 이식받은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장애인복지법 장애진단서를 국민연금 장애심사용 진단서로 활용 가능 하도록 개선,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진단서를 제출해도 국민연금법상 장애심사를 위해서는 같은 서류를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진단서 발급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직성척추염 완전강직에 대한 인정기준도 완화된다.
종전에는 요추부와 경추부의 운동가능범위가 100% 강직되어야 3급 또는 4급을 수급할 수 있었지만 90% 이상 강직된 경우에도 3급 또는 4급을 수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식물인간 인정기준 마련 등 장애판정기준을 명확히 하고, 동요관절 측정 등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방법을 마련함으로써 정확하고 투명한 장애판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규정개정으로 진단서 발급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고, 향후 3년간 8억 7,000만원의 장애연금이 추가로 지급돼 장애로 인한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법령자료(www.mw.go.kr) 또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연금정보(www.nps.or.kr)에 게시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연금급여팀(02-2023-8342)이나 국민연금공단 장애인지원실(02-2240-453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 개정 세부내용은 첨부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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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반복되는 질환, 그냥 뒀다가 만성질환될 수 있어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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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약물치료, 입원할 필요없이 집에서 받아요~
암 환자 20만명 시대,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항암약물 치료 분야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항암약물치료제의 부작용이 크게 줄어든 것은 물론이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혈액종양내과가 항암약물치료 대상 환자들 중 상당수가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주사를 맞고 귀가하거나, 아예 항암제주입용 펌프, 즉 인퓨져를 착용하고 귀가해,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 항암치료를 받고자 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혈액종양내과 서봉근 과장(특수암센터장)은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치료받는 경우도 많고, 이틀 이상 5-FU(항암제의 일종)를 주입받는 위암, 대장암 환자분들의 경우 인퓨져를 많이 활용한다. 인퓨져는 일정한 속도로 약물을 지속적으로 주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약물 주입기구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밝힌다.
인퓨져를 이용하면 약물 주입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주입이 끝나면 담당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병원을 찾거나, 집 근처의 병원을 방문하여 인퓨져를 제거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암환자들이 항암주사를 맞은 채로 귀가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선호 환자들이 늘어나며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직장암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은 곽00씨(40세)는 수술과 회복기간 외에, 6차로 이어지는 항암치료 기간동안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했다.
“병동에 누워서 항암치료를 해보니 메스꺼움도 심하고 여간 갑갑한 게 아니더라구요. 인퓨져 백을 허리에 매고 출근해서 근무를 했어요. 겉으로 보이는 게 없으니, 동료들을 큰 차이를 발견하지 않아 암환자 같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덕분에 항암치료기간이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곽 씨는 인퓨져를 착용하고 평소 즐겨하는 낚시도 다니면서 항암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잊을 수 있었다.
직장인과 주부 뿐 아니라 연세있는 어르신들도 집에서 생활하기 원하는 경우 인퓨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장암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 이00 씨(67세)는 “병원 밖을 나갈 수 있으니 시장에도 가고 산책도 하고, 친구도 만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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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 3차원 의료영상 솔루션, 싱가폴 인증 획득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 홍기태, 반용음 www.infinitt.com)가 싱가폴보건과학청(HAS)으로부터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Xelis)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HAS는 싱가폴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 제약,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수입 규제를 담당한다.
앞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기존에 공급하던 PACS를 3차원으로 업그레이드시킨 Xelis를 싱가폴 시장에 추가로 공급하기 위하여 HAS에 인증을 신청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을 취득한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 (Xelis)은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로 병변을 찾는데 용이한 진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심장, 폐, 대장 등 특정 장기에 대한 분석 기능이 추가되어 진단 시 편리하면서도 빠르게 영상을 구현하다.
그 동안 Xelis는 주로 한국 시장 위주로 판매되었지만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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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제약 소화성 궤양 치료제 ‘미피드’ 출시
우리들제약이 소화성 궤양치료제 레바미피드 성분의 미피드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피드는 위궤양을 비롯해 위점막병변을 일으키는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급성 악화기에 작용 되는 소화성궤양치료제다.
특히 H. pylori에 의해 생성되는 산화성 스트레스와 cytokine 농도 감소, 점액 합성 증가, 염증성 세포 반응 억제, H. pylori의 위 상피세포 부착 방지, 항생제와 병용 시 효과 상승 등을 통해 H. pylori 감염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위점막 프로스타글란딘 E2 증가작용, 위점막 보호작용, 위점액 증가작용, 위점막 혈류량 증가작용,활성산소 생성억제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미피드가 위염, 위궤양 치료에 있어서 다빈도 처방 품목인 동시에 NSAIDs 처방시 위염발생 감소 차원에서 원인약제를 투여 기간 동안 약제를 병용 투여할 수 있기 때문에 궤양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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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8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과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이 제8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갖는다.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글 공모는 시각장애인부문과 비시각장애인(시각장애인이 아닌 다른 장애인 포함)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이번 공모부터는 상금을 대폭 증액해 각 부문 대상에는 각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작품은 1인당 1작품만 접수할 수 있으며, 내용은 특별한 제한이 없고, 산문과 운문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4월 18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언론 및 인터넷 공개를 포함한 모든 권한은 주최측이 가진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접수기간: 3월 1일(금) ~ 3월 31일(일)• 공모부문: 시각장애인 부문 / 비시각장애인 부문• 시상내용: 시각장애인 부문 - 대상1, 금상 1, 은상 2, 장려상 3비시각장애인 부문 – 대상 1, 금상 1, 은상 1• 접수방법: lowvision@kimeye.comlowvision@korea.com• 발표: 4월 15일(월) 개별통보• 시상: 4월 18일(목) 김안과병원• 문의: 전국저시력인연합회 02)2677-4662*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언론, 인터넷 공개 등 모든 권한은 주최 측이 가짐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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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친환경제품 매출 45% 기록…그린 이노베이션 가속화
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Royal Philips Electronics; 필립스)가 2012년 친환경 제품(Green Product)의 매출이 113억 유로(한화 약 16조 3천억여 원)를 기록,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인 45%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까지 에너지 효율 제품의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필립스 에코비전(EcoVision)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근접한 수치다.
특히 헬스케어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16개의 신제품을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36%의 명목성장률을 기록,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필립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사람들의 헬스 앤 웰빙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필립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필립스의 최고전략혁신책임자(Chief Strategy & Innovation Officer) 겸 지속가능경영위원장(Chairman of the Sustainability Board) 짐 앤드류(Jim Andrew) 부회장은 “현재 필립스는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사 비전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이 수치를 연 30억 명으로 늘리는 것이 필립스의 목표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5억 6,900만 유로(한화 약 8,200억원)를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에 투자했으며, 2015년까지 총 20억 유로(한화 약 2조 9,00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조명 부문에 3억 2,500만 유로(한화 약 4,700억원)를 투자,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의 전환을 통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 역시 그린 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출시한 모든 에스프레소 머신 제품에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 PVC) 및 브롬계 난연제(Brominated flame retardants, BFR)를 사용하지 않았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친환경 병원(Green hospitals)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평균 전력 소모를 22% 절약하는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럽 방사선, 자기장 및 보건 IT 산업 조정위원회(European Coordination Committee of the Radiological, Electromedical and Healthcare IT Industry, COCIR)로부터 업계 대표 에너지 절약 MRI로 선정된 바 있다.
필립스전자 김태영 대표이사는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이 친환경 제품 매출이라는 것은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필립스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며, “앞으로도 필립스전자는 한국의 녹색성장 파트너로서 지속가능경영에 보다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필립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필립스 2012년 연간 보고서(www.annualreport2012.phili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medicalworldnews 기자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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