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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신규 장기요양기관 운영컨설팅 추진 - 신규 장기요양기관의 조기 운영안정 및 서비스 품질향상 지원 - 최근 3년간 신규기관 절반이 최하위 등급, 체계적 품질관리 필요성 대두 - 올해 220개소 대상 맞춤형 컨설팅 본격 시행
  • 기사등록 2025-06-16 22: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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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규 장기요양기관의 조기 운영안정화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220개소를 대상으로 ‘신규 장기요양기관 운영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 신규기관 절반이 최하위 등급, 품질관리 시급

최근 3년간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결과 신규기관의 최하위(E) 등급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개설 초기부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신규 장기요양기관의 체계적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예비평가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 시범운영 경험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 제공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시범운영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예비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 60점(총점 100점) 미만인 기관에 대해 집중상담을 제공했다.

2024년에는 신규기관에 필요한 점검항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 220개소 대상 단계별 컨설팅 진행

이번 컨설팅 사업은 2024년 신규 개설기관 중 신청을 받아 기관규모 및 급여 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22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1차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항목을 안내하고 개선계획서를 제출받는다. 

이후 2개월 후 기관과 미흡사항에 대한 집중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관 스스로 개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하반기 대상기관 확대 계획

건보공단 박유상 요양심사실장은 “신규 장기요양기관 운영컨설팅이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컨설팅 결과를 분석하여 하반기에 대상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신규 장기요양기관들이 개설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궁극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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