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8월 7일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서울스퀘어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치매치료제 국가 R&D 제품화 규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매치료제 연구 개발자, 관계부처(식약처, 복지부)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상담체계 소개, ▲의약품 허가 절차 안내, ▲치매치료제 연구·개발 시 애로·건의 사항 청취, ▲치매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규제지원 방안 논의, ▲과제별 1:1 맞춤형 상담 제공 등이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는 “이번 치매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구의 기획 단계부터 제품분류, 개발 전략, 임상시험계획 승인 등에 대해 사업단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하는 ‘맞춤형 상담(With-U)’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치매치료제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기술 혁신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하는 동시에 R&D 코디, 맞춤형 상담(With-U), 규제 전문가 밀착 상담, 글로벌 기준 우선 적용,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브리지(BRIDG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