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사노피, 코의 날 맞아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 응원하는 ‘코:넥트’ 사내행사 진행

사노피 한국법인이 지난 4월 28일 코의 날을 맞아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코:넥트’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환자 영상을 시청하고 각 부서에서 환자들을 위해 수행하는 역할을 공유했다.

사노피 듀피젠트는 경구 스테로이드 및 수술 등 기존 치료의 한계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임상연구를 통해 비강충혈 및 폐색을 52주차에 베이스라인 대비 54%까지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 글로벌 ESG평가 바이오 영역 국내 유일 상위 5% 등극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상위 5% 기업에 선정됐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환경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으며,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을 독립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매년 인권 만족도 및 임직원 참여도 조사를 실시해 근로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향상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제테마 ‘제테마더톡신’ 출시 기념 사내 캠페인 개최

제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 ‘제테마더톡신’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사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판교, 원주, 용인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약 2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BORN TO BE DIFFERENT(출발점이 다르다)’라는 제테마더톡신의 슬로건을 테마로 한 이번 캠페인은 출발을 소재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 구성원 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김재영 제테마 회장은 “제테마더톡신의 탄생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또 하나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제품 개발 방향과 회사 비전, 임직원 복지 등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국난임가족연합회-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난임 바로 알기 캠페인' <나를 바꾸는 시간 '나바시'> 전국 순회강연을 시작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김명희 회장은 “결혼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연이 ‘난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전문가와 참여자가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의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을 포함해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흩어진 난임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엘팍정, 레볼레이드와의 특허분쟁 대법원 승소

한국팜비오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엘팍정'의 오리지널 의약품 ‘레볼레이드정’의 특허권자 노바티스와의 특허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한국팜비오는 2023년 7월 제제특허 3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하여 특허심판원과 특허법원에 이어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한국팜비오는 이미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2024년 10월 1일 발매했으며, 급여가를 오리지널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등재해 환자 부담을 낮췄다. 

엘팍정은 면역성혈소판 감소증 및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에 사용하는 국내 퍼스트 제네릭으로 그동안 수입의약품에 의존해온 제품의 국산화를 이룬 제품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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