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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 단국대, 중앙대광명, 전북대, 한림대성심병원, 대구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09 2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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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대 의료정보학교실,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의료정보학교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사업-디지털헬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의료정보학교실은 2023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최대 60개월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고려대 의대 의료정보학과는 ▲석·박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성과 확산 등을 시행하며 디지털헬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사 및 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사업책임자인 이화민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는 ”이 사업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디지털헬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헬스산업 분야의 혁신 연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고급 인력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이다. 의료 관련 영역의 소프트웨어, 스마트기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상품 개발에 발맞춰 산업현장에 부합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 개소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9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장호성 단국대학 이사장, 장충식 명예이사장, 김한숙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 조대호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 등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1부 개소식에 이어 2부에서는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뉴뮤직과 ‘박예찬과 공주들 밴드팀’의 축하공연과 국립암센터 임정수 본부장의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호스피스를 직접 경험한 사별 가족으로부터 호스피스 경험담을 전해 듣고, 유방암 생존자가 자신의 투병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병원은 지난해 4월 충남지역 최대 규모인 250개의 암전용 병상에 총면적 3만 393.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와 약 840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독립 건물로 암센터를 개원했다.

 

이명용 병원장은 “충남지역암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도 “향후 양질의 암 진료서비스 제공과 포괄적 암관리사업,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암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소정아·공병준 부부 발전후원금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소정아·공병준 부부가 이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김정희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정아·공병준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료 발전과 형편이 어려운 소아환우의 건강증진을 위해 값지게 쓰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료와 병원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병원을 발전시키고 전북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8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중앙메디컬이노베이션 위원회,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병원은 개원 50일만에 일 외래환자 1,000명을 돌파했고, 지난 5월에는 2,000명을 기록했다.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은 53%를 돌파하고, 수술건수도 1만례 육박, 전국 2,562개 의료기관과 의료전달체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희 병원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는 전 교직원의 하나된 마음과 노력이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중앙대광명병원의 힘과 저력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적인 교직원에게 있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함께하는 건강증진 캠페인’ 진행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과 함께 지난 3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주말 일평균 2~3만명이 방문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혈당 검사, 골밀도 검사, 재활치료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폐활량 측정,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껌 체험 등 다양한 금연캠페인도 진행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초여름을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몰리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건강증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렛츠런파크 서울과 함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백유진(대한금연학회 회장)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은 “스스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금연을 시도하는 일은 자신의 삶을 위한 ‘작은 시작’이지만, 건강을 향한 게이트웨이(Gateway)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건강증진캠페인 ‘금연을 디자인하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 보건소장 간담회 개최

대구의료원(원장 김승미)이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장과 함께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개최해 각종 공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유했다.

김승미 의료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시민들은 공공의료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 의료원은 이러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업무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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