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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보라매, 서울아산, 일산백, 서울부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13 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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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2023년 서울 헬스쇼’ 참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3년 서울 헬스쇼’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만명 이상 참여했던 ‘닥터헬기 소생(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이후 4년 만에 열리며,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프로그램과 함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2023년 서울 헬스쇼 참여는 대국민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닥터헬기는 헬기 이송 최초로 의사가 탑승하는 헬기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닥터헬기 역할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최초 심평원 심사기준 기반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지난 3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보라매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라매병원 슬관절팀 (강승백, 장문종, 김태우 교수)과 대한슬관절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슬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과 건강보험청구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슬관절 진료 분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기준의 정확한 이해와 문제점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내 슬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32개의 연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약 200명의 참석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이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 기준과 적용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심평원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제기된 심사기준과 그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안에 공감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강승백 교수는 “보험 재정의 제한을 받는 심평원 심사기준은 최신 진료 기준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불일치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장이 되었다고 하였다. 향후 이 심포지엄을 더욱 다듬고,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암·심장·내분비 분야 아시아 태평양 1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최근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이 암, 심장, 내분비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평가 대상 병원 중 2개 분야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서울아산병원은 나머지 3개 평가 분야에서도 정형 2위, 신경 3위, 소아 7위를 차지해 6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7위 이내에 포함됐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병원이 된 것은 환자들의 신뢰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병원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백병원 창립 82주년·인제대학교 개교 44주년 기념식’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13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백병원 창립 82주년·인제대학교 개교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성순 원장은 장기근속자 81명(▲30주년 12명 ▲25주년 6명 ▲20주년 12명 ▲15주년 28명 ▲10주년 23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직원 24명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성순 원장은 보직 교수와 승진 교직원에게 발령장도 수여했다. 

지난 1년간 연구 활동이 우수한 교직원을 포상하기 위한 학술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상’에는 전년도 IF(임팩트 팩터) 최고점을 받은 호흡기내과 강지은 교수가 선정됐다.


이성순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성원이 행복한 병원, 소통이 잘 되는 병원, 환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부민병원, 양방향척추내시경 당일 퇴원 시스템 운영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 척추내시경센터가 양방향내시경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진료시작부터 처치까지 최소 6시간 치료를 받고 당일 퇴원할 수 있는 데이서저리(Day Surgery) 시스템을 운영한다.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은 “미국에서는 아침에 수술을 받고 저녁에 퇴원하는 진료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다”며, “앞으로 최소 출혈 및 수술 술기, 통증 조절 노하우, 퇴원환자 교육 및 응급실 등의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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