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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의료기기 이모저모]레몬헬스케어, 마크로젠, 셀바스, 진스랩, 제이앤피메디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6-07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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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레몬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서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사례 발표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빅스퀘어유니언 데이터 전문기업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해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스마트병원 플랫폼인 ‘레몬케어’와 서류 필요없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앱인 ‘청구의신’을 활용한 감염병 분야의 빅데이터센터 구축부터 기술 고도화 및 수익 모델 강화를 위한 과제 등 단계별·연차별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빅스퀘어유니언의 주관하에 빅데이터 전문 센터들의 고유 분야별 데이터 특성을 이해하고 집중 교류를 통한 융·복합 아이디어 발굴 기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가 커짐에 따라 감염병 관련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특히 감염병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을 통한 의료 데이터 경제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현대건설-써모 피셔와 국내 최초 ‘미래건강주택’ 개발 맞손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현대건설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이하 써모 피셔)과 국내 최초 유전자분석기반 미래건강주택 개발을 위해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공동주택 특화 유전자 분석 서비스 개발, 국내형 미래건강주거 모델 공동개발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주택용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 주택에 적용하며 마크로젠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써모 피셔는 유전자 검사 장비 및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크로젠은 현대건설, 써모 피셔와의 협력을 통해 힐스테이트, 디에이치 입주민 대상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을 통해 입주민의 생활과 건강 전반을 케어하는 미래형 건강주택 ‘라이프케어 하우스’ 모델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점차 고급화, 개인 맞춤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입주민들을 사로잡기 위한 주택시장에서의 경쟁이 뜨거운 지금, 현대건설은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오랜 업력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전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마크로젠과 써모 피셔와의 업무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두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앞으로 입주민의 건강증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는 “유전자 검사를 주거 공간을 비롯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유전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능동적인 자기 건강관리를 돕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정보를 효과∙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마크로젠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셀바스헬스케어, 210억원 규모 체성분분석기 ‘EV360’ 해외 공급계약 체결

셀바스AI(KOSDAQ 108860)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KOSDAQ 208370)가 (주)이소이비와 호주 이볼트(EVOLT)사에 공급되는 210억원 규모의 체성분분석기 ‘EV360’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약 76%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이다.

호주 이볼트(EVOLT)사는 2015년에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애니타임 피트니스(Anytime Fitness), 월드 GYM(World GYM), 커브스(Curves), 골즈 GYM(Gold‘s GYM), 24시 피트니스(24Hours Fitness) 등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에 독점으로 체성분 분석기를 공급 중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볼트사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셀바스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글로벌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면서 빠르게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장 중이다”며, “매출 50% 이상이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나오고 있어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을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모기업 셀바스AI의 SW, AI 기술 결합을 통해 기존 측정 시장을 넘어 AI 원격의료 시장까지 확대 진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진스랩, 범부처의료기기 지원사업 선정

GC(녹십자홀딩스) 분자진단 전문 자회사인 진스랩(대표 장욱진, 장평주)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에서 지원하는 국책과제 2건에 대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 연구 협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진스랩은 향후 5년간 총 2건의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약 8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분자진단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연구과제는 2023~2027년까지 5년간 지원하는 시장주도형 K-센서기술개발사업으로 동국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분자진단용 광센서 및 전기센서 기술 개발 및 제품화를 진행한다.


또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단 지원우수성과 연계 후속지원인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2023~2025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과제로 포항공과대학교, 가톨릭의과대학교와 함께 범부처의료기기 우수연구성과기술로 선정된 신기술을 적용한 CMV 진단기술 및 제품화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진스랩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위해 본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2건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추가적인 R&D 파이프라인도 확보하는 등, 참여 기업 및 기관 간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스랩은 2008년에 설립됐으며, 2021년도 GC(녹십자홀딩스)의 지분 투자로 계열사에 편입됐다. 


◆제이앤피메디, 2023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한국관 전시 부스 참가

제이앤피메디(대표이사 정권호)가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암학회인 '2023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 참가해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기술력과 혁신성을 선보였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ASCO 한국관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기관 및 제약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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