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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이모저모⑧]동국제약, 유틸렉스,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17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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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개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9일 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리고, 발생 부위가 민감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항문 혈관의 문제로 위생의 문제가 아님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부터 치센과 같은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투자자 소통 위한 2023년 상반기 주주간담회 개최

유틸렉스(코스닥 263050)가 지난 9일 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를 통해 오는 4월 14일(금)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룸에서 주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기관투자자 대상 IR 외에 개인투자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주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신임 유연호 사장 주도로 준비 중인 회사 중장기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12월 영입된 유연호 사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기존 권병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신임 유연호 사장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Global Integrated Biotech (글로벌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이라는 구체적인 비전을 내세워, 수익 구조를 포함한 향후 비즈니스 모델과 구체적 로드맵을 전달했다.


◆임성기재단,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 개최

한미약품그룹 ‘임성기연구자상’ 두번째 시상식이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뮤지엄한미에서 개최됐다.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책임연구원)가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김혜영 교수가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으로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을 수여한다.


이관순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높은 수준의 과학적 업적과 더불어 이 상이 지향하는 신약개발 분야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 결과가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는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신약개발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mRNA 독감백신 개발 본격화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2022년 4월 캐나다 소재의 아퀴타스와 체결한 지질나노입자(이하 LNP, Lipid Nano Particle) 관련 개발 및 옵션 계약(Development and Option Agreement)을 통해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LN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Non-exclusive licensing agreement) 옵션을 행사했다.


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기술이다. 


LNP 전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아퀴타스가 보유하고 있는 LNP 기술은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에 적용된 바 있다.


GC녹십자가 그동안 축적해온 독감백신에 대한 기술과 검증된 아퀴타스의 기술을 활용하여 2024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GC녹십자는 mRNA 생산 설비 투자에도 나서고 있다. 기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전라남도 화순 공장에 mRNA 시생산 설비 투자를 결정했으며, 충북 오창에 위치한 완제시설인 통합완제관도 최근 WHO로부터 PQ 인증을 획득했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mRNA 플랫폼 기술을 통해 백신 및 희귀질환 분야의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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