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월 결정한 43만 7,000주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총 356만 9,331주로 늘어났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39만 8,000주(약 250억원)의 자사주를 3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3개월 간 장내매수로 추가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를 포함할 경우 올해 동사가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83만 5,000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으로 지난달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지역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와 함께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계열사인 셀트리온 역시 지난 3일 약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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