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변화된 코로나19 검사체계가 전국적으로 전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알아두면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 증빙자료 지참 필수
이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을 가진 자 등은 종전과 같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기침, 가래,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호흡기클리닉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함께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를 받아야 한다.
그 외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개인용)를 하거나, 약국 등에서 검사제품(자가검사키트)을 구입해 검사하게 된다.
따라서 2월 3일부터는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 격리통지서, 입원 확인 문자 등 해당 증빙자료를 지참해서 가야 한다.
◆명절 후 방역수칙
설 연휴가 끝나면서 ‘오미크론 변이 대응 국민행동수칙’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표)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또는 여행 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출근·등교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PCR 검사
이에 따라 만 60세 이상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만 60세 이하는 가정·지정의료기관·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 바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등) 종사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선제적 PCR 검사를 받아 시설 내 집단감염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
또 연휴가 끝났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이 쉬운 3밀(밀폐·밀집·밀접) 시설 이용은 자제하며, 사적모임 시에는 인원제한 범위(수도권·비수도권 6인)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날 것을 강조했다.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 권고
마스크는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에 밀착하여 착용해야 하며, 타인과 접촉하는 일상생활에서는 KF80 또는 KF94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및 3밀(밀폐·밀집·밀접)시설 또는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우선 권장한다.
▲대면 모임
또 직장·학교 내 대면 모임 시에도 △머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환기(하루 3번, 10분 이상)는 철저히, △식사 등 마스크 벗는 행위는 최소화해야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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