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검출된 화학물질 생리불순 등 여성건강 영향 등 연구조사 더 필요” - 대한의사협회, 30일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논란 관련 긴급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17-09-01 00:35:20
  • 수정 2017-09-01 00:37:15
기사수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최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환경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관리를 촉구했다.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이종구)는 지난 8월 30일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및 부작용 논란과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긴급간담회에서는 “생리대에서 검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로 인한 인체유해성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 등이 충분치 않다”며, “현재로서는 검출된 유기화합물질이 생리불순 등 장기적으로 여성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명하게 파악할 수 없고 자료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 논란 중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생리대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의 검출량 및 위해성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발표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유럽산 비가열 가공육에서 E형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검출보도와 관련 “E형간염은 A형간염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대부분 만성간염으로 이행되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인다”며, “그러나 임신부의 경우 인도 일부지역에서 20%의 사망률이 보고된바 있어 간 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0419372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