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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식생활전반 개선 만족도 높아 - 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신규 설치 5곳 등
  • 기사등록 2017-01-22 23:50:16
  • 수정 2017-01-22 23: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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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16.11.3.~11.23.)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위해 센터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센터 혜택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골고루 음식 먹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식사 전 손씻기‘ 등 식생활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골고루 음식 먹기’의 경우 지난 ‘13년 75.1%에서 ’16년 86.6%로 증가했고,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도 77.3%에서 85.6%, ‘식사전 손 씻기’도 95.7%에서 95.9%로 높아졌다.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교사와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각각 91.0점, 88.9점으로 센터 지원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는 응답은 97.2%였고, 특히 센터를 주변 시설에 추천할 의향은 94.5%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는 신규 설치 5곳, 기존 센터 중 운영 규모 확대 13곳이며, 규모 확대로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 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명 미만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12곳이 설치되었으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

현재(‘17년 1월 기준) 전국 207곳이 운영 중에 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 및 영양관리 혜택을 받는 어린이는 2011년 6만명에서 2016년 85만명으로 늘었고, 올해에는 98만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관계자 등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생·영양관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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