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9일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약 60여명의 보호자 및 가족,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외과 김대동 교수가 강사로 나서‘배변 습관과 대장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청중들은 그동안 궁금해 했던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2007년부터 대장암 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만들어 시행된 부분이며 매년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학회 회원들이 곳곳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동 교수는“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