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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메르스’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 의협-의학회 제2차 공동 토론회 30일 개최
  • 기사등록 2015-07-27 21:20:38
  • 수정 2015-07-27 2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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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가 오는 30일(목) 오후 2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Post 메르스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르스 종식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제2의 메르스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6월 25일 개최된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Post 메르스 대책에 대한 논의를 크게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두 파트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기초의학 측면에서의 메르스 대책으로 △메르스의 면역학적 이해와 대응(신의철 KAIST의과학대학원 면역및감염질환연구실) △메르스 사태에서 배운 신종감염질환 대응을 위한 장기적 대책(이재면 연세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바이러스 특성부터 진단과 감시까지–임상미생물학자의 역할(이혁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종감염병에 의한 공중보건위기를 대비한 검사실 대응 네트워크(김미나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임상의학 파트에서의 주제발표로는 △메르스 유행의 교훈: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려면 무엇을 개선해야 하나?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의료기관 내의 급성 호흡기감염성질환 대처(유광하 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 △중증 감염환자 관리시스템(서지영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응급실에서의 감염환자 진료 및 관리(이강현 연세원주의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등이 이어진다.

주최측인 의협 및 의학회는“신종감염병에 대한 부실한 대응체계 등 이번에 노정된 문제점들이 개선되지 않는 한, 메르스는 끝났다고 할 수 없다”며 “의료전문가단체이자 국민건강의 최일선을 지키는 의협과 의학회가 지속적인 포스트 메르스 전략과 대책을 제시해나가겠다”고 2차 토론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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