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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10년 후 최고 인기과 예상 -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성철 총무이사
  • 기사등록 2015-04-23 1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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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가 앞으로 10년 후에는 최고 인기과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성철 총무이사는 “현재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향후 10년 후에는 흉부외과가 최고 인기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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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각 대학병원 등 수요처는 많지만 공급 인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김성철 총무이사는 “이를 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차원에서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흉부외과의사가 개원시 갖는 장점도 제시했다.

김 이사는 “트레이닝 과정에서 보다 더 환자중심적이고, 책임감이 높다”며 “이런 부분들은 높은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흉부외과의사는 현재 일반과, 미용특화, 하지정맥류 등으로 특화하여 개원,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심장 스텐트 급여개수 제한 폐지고시와 관련해 학술적인 부분에 대한 근거를 중심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김 이사는 “로우데이터를 근거로 최신 논문 및 학술적인 결과물들을 심장내과와 흉부외과가 논의하여 최적의 접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던 심장 스텐트 급여개수 제한 폐지고시는 6개월간 유예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해 9월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했던 심장스텐트를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개수제한없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만 심장스텐트의 적정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개흉수술)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보호되지 않은 좌주관상동맥과 다혈관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전문의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해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심장내과는 “흉부외과 의사가 없는 병원도 많은 상황에서 흉부외과의 협진 강제는 스텐트 사용을 억제하는 조치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반면 흉부외과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흉부외과의사와의 협진은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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