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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한국·베트남 뎅기열 임상시험 워크숍 개최 - 뎅기열 발생에 관한 최신지견 공유 및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소재 수집 논의
  • 기사등록 2015-03-26 17:43:27
  • 수정 2015-03-26 1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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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차영주)이 지난 25일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임상시험’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절지동물매개성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유행 지역에 여행한 이후의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발견되는 등 학계 및 일반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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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앙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전문가들을 초청해 뎅기열 발생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소재 수집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향후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두 나라의 뎅기열 현황 및 전망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차영주 의생명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Current Reach Out of Korean Society for Parasitology and Tropical medicine(중앙의대 홍성종 교수) ▲The Effects of Climate Change and Globalization on Mosquito Vectors(Aedes albopictus): Evidence from jeju Island, South Korea(제주의대 이근화 교수) ▲Current Status of Dengue Fever in Viet Nam(베트남 꽝남중앙병원 레비엣노 박사/레비엣님 박사) ▲Protocol Review of Clinical Trial for Dengue Fever(중앙대 박규은 박사) ▲Practical Problems in Collecting Blood Samples from Patients with Dengue Fever(베트남 꽝남중앙병원 트란동꽝 박사)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중앙대병원 차영주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근 외국으로부터 유입이 증가되고 있는 뎅기열이 국내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와 관심을 높이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향후 상호 협력하여 연구에 필요한 검체를 수집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의한 임상시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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