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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 주제 건강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15-03-11 10:42:19
  • 수정 2015-03-11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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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일 교수가 지난 6일 구리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고성호 교수는 파킨슨병의 발생 원인과 증상에 따른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소개하여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좌에서 고 교수는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만드는 뇌의 흑질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감소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신경세포의 사멸에 의한 퇴행성 변화와 더불어 질병의 진행도 점진적이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양상을 띤다”고 전했다.

또 “파킨슨병의 증상으로 떨림, 강직, 자세 불안정, 서동증과 같은 운동 증상과 수면장애, 통증, 소화불량, 만성변비 등과 같은 비운동 증상으로 나눌 수 있고 파킨슨병의 진단에 있어서 운동 증상의 유무가 가장 중요하다” 강조했다.

치료에 관해서 고 교수는 “일반적인 경우 발병 5년 내에 심각한 수준이 되어 혼자서 움직일 수 없게 되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 도 있는데, 신경과 진료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경우 이런 가능성을 확실히 낮출 수 있다”며 “약물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취미생활, 충분한 수명, 건강한 식생활 습관, 체중관리 등을 잘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매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4월 3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한양대구리병원 피부과 김정수 교수가 ‘옴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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