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전 삼성의료원장이 13일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진료 분야별로 상근위원 50명과 1,000명의 비상근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회는 우리나라 국민이 이용하는 의료서비스에 대해 비용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적정한지를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신임 이종철 위원장은 서울대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내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삼성서울병원장, 삼성의료원장, 성균관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