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국대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 - 종합평가점수, 중증환자비율 만점에 가까워
  • 기사등록 2014-12-30 18:44:47
  • 수정 2014-12-30 18:47:35
기사수정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이 만점에 가까운 종합평가점수로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월)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상급종합병원 43곳을 지정해 발표했다.
1-1.jpg

이번 발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0개 권역별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병원별 자료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조사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상급종합병원 협의회를 거쳐 선정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으로 인력, 시설, 장비 뿐 아니라 중증도에 따른 환자의 구성 상태를 평가한다. 건국대병원은 높은 종합평가 점수를 비롯해 중증환자의 치료 비율인 전문질병군율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로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2년에 이어 암, 심혈관질환, 녹내장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받았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8월 신축 개원 후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명의를 영입해 진료의 질을 국내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 유방암의 양정현 교수, 치매의 한설희 교수, 부인암의 강순범 교수, 선천성심장병 분야의 서동만 교수, 내시경 및 췌담도 분야의 심찬섭 교수, 대장암의 황대용 교수와 위암의 방호윤 교수, 류마티스내과 김호연 교수 등 각 진료과 별로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확보했다.

그 결과, 2012년 수도권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서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고관절 치환술, 혈액투석 등 1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은 “이번 재지정은 건국대병원이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난이도가 높은 질환도 정확하고 빠르게 진료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젊은 의료진 양성에도 힘써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1993267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jQuery)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