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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와 공동학술대회 추진 - 추계학술대회…한국과 미국 현황 비교 등 다양한 내용 발표 ‘눈길’
  • 기사등록 2014-12-15 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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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이광수,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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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회장은 “신경외과와의 학술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동안 신경외과 전문학회인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에 학술교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6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주요 임원이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에 참석했고, 12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에는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에서 발표자들이 참석해 상호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이를 더 확대, 발전시켜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간 공동학술대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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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런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상호 신경계질환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회장 이광수)는 지난 6일 백범기념관에서 약 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신경계 중환자 치료에서 흔히 접하는 내외과 문제점 및 해결법, 실질적인 대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의 신경계 중환자실 실태를 파악하고 미국의 발전된 neuro ICU 현황을 비교, 분석하여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에서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패널 토론도 준비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재 한국의 중환자 관련학회는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등 과목별 전문학회가 별개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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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경계질환을 다루는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집중치료는 독립적 혹은 혼합 운영을 하는 상황이지만 전문적인 집중치료는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이광수 회장은 “중환자를 다루는 모든 전문의 및 전공의, 신경계 간호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 회원은 “호흡, 혈액, 감염, 욕창 등 신경계 중환자에 대한 기본부터 전문적인 내용들을 모두 다루는 학회는 이곳밖에 없는 것 같다”며 “실제 임상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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