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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구자들의 청소년 건강 증진 정책 제안 들어보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최 강…
  • 기사등록 2014-11-29 2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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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 노동영 교수)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대학(원)생 건강증진 정책 오디션 및 초청강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정책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하여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대학(원)생 건강증진 정책 오디션’ 결과 선정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청소년 건강증진정책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 사망의 가장 큰 원인도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우울증상 경험율이 무려 11.2%(국민건강영양조사, 2013년)로 나타나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디션’ 방식의 정책제안 발표 자리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문상준 사무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박준동 교수 등 청소년 정신건강 정책 현장에 종사하는 학술/ 행정분야의 심사위원들을 초청하여 순위를 가렸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개인 혹은 팀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5팀)이 수여됐다.

오디션 이후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정은주 부연구위원이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지표 개발 체계와 조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붕년 교수는 청소년의 뇌발달 특성과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공감’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국민건강지식센터 소장 노동영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암병원장 겸임)는“이번 건강증진 정책 오디션이 정책실무자와 연구자들에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전문 연구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건강지식센터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향후 협력하여 건강증진 정책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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